어린이 에코 시민 가이드 - 웃으며 지구를 지키는 말랑말랑 요즘지식 3
엘리즈 루소 지음, 로베르 그림, 허보미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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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에서 여러 가지 유익한 책이 많이 나와서

많이 접하는 중인데요.

이번에 만날 책은 환경에 관한 책이에요.

어린이 에코 시민 가이드

처음 도입이 뭐랄까 신선했다고 해야 하나

찔렸다고 해야 하나..

환경 위기 기후 온난화 같은 말을 통해 아이들이

드는 마음을 몇 가지로 정리했더라고요.

절망스럽거나. 본인들이 잘못한 것도 아닌데 짜증이 난다거나

무시하고 싶기도 어른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마음과

관심 없다는 마음, 화가 난다는 이야기까지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모두 동감되는 이야기들이더라고요.

어쩜 내가 어린아이였다면 나도 그랬을 거라고

그렇다고 해도 앞으로 살아갈 지구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안 하고 손놓고 있어서는 안되는 거라고

뭔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자는 책의 내용이 담겨있는 책이라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도 읽어서

작은 일이라도 실천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지구야 잘 지내니?

라는 말이 왜 이렇게 미안하기만 한 걸까요.

사람들은 지구에게 어떤 일을 한 건지..

지구를 살릴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환경오염.

어린아이들도 아는 환경오염이라는 것.

수없이 많이 접하고 또 접하고

경각심을 일으키고 매체에서도 계속 나와 접하게 되죠.

눈으로 보이는 것들 말고도 수많은

것들이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어요.

대기오염, 토지오염, 하천 오염, 바다 오염.

모든 것을 지칭하죠.

요즘 일본,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원자력 폐기물

겨울 하늘이 온통 흐린 미세먼지

동물들의 분뇨, 농약, 살충제

수많은 것들이 오염을 일으켜요.

숲과 햄버거의 관계?

이게 무슨 연관이 있나 했더니

햄버거의 패티가 소고 기고 소고기는 소를 키워야 하고

소는 대두를 먹는데 대두를 키우기 위해 숲을 파괴하기 때문이라는군요.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면

어떤 것도 못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건 저만인가요?

대두를 먹는 게 비단 소뿐만이 아닌데

이건 인구증가와 더 관련 있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생각을 달리해보면 모든 게 환경과 관련되어 있다는

이야기 일 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해요.

문제를 제기했으니 해결 방법이 있어야겠죠?

이 부분이 좋았던 게

사회가 실천할 부분과 내가 실천할 부분이 두 가지로 나뉘어

설명되어 있기에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해볼 수 있기에 좋은듯해요.

종이 사용을 줄여보기

일회용품 덜 쓰기같이 집에서도

개인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적혀있거든요.

쓰레기가 전 세계적으로 많아지고 있는 건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서 생활하고 배달을 이용하다 보니 일회용을 많이 쓰고

마스크부터 시작해서 많은 양의 쓰레기가

전 세계에 쌓이고 있어요.

쓰레기를 분리수거해서 재활용을 늘리면

그만큼 줄어들기도 하겠죠

애초에 포장이 덜 된 상품이라든지 안된 상품을 산다든지

물건은 수명을 다 할 때까지 고쳐서 쓰고

꼭 필요한 물건만 구매해서 사용하는 습관도 중요해요.

이 책에서 나오는 많은 이야기들 중에서

자신이 지킬 수 있는 것들을 실천해 나간다면

그리고 주변 사람에게 권유하고

조금씩 환경에 대해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인다면

수많은 영화 속에 나오는 미래의 지구 모습처럼

무섭지 않을 수 있을 거라고 믿으며

지금 당장 실천해 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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