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냥이 속담 탐정단 찍냥이 탐정단 2
류윤환 지음, 파키나미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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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냥이 속담 탐정단

1권 찍냥이 수수께끼 탐정단도 엄청 재밌게봐서

1이라는 숫자만 보고 2권이 나올거라며

어떤것이 나올건지 궁굼하다고 하면서

여러번 봐서 양장책이 흐물거리는 마법을 보여주는 책이였던만큼

2편 찍냥이 속담 탐정단의 기대도 만만치않았는데

기대만큼이나 멋진책으로 돌아와주었기에

너무나 재밌게 읽었고

세종대왕의 이야기가 곁들여져 더할나위 없는 책이였답니다.

기가 막힌 감으로 찍어맞추는 깜찍이 생쥐와

불같은 성격의 고양이 불냥이 탐정둘이 주인공인

찍냥이 탐정단과

세종대왕 그리고 한글의 반포를 막는 용의자넷이 주인공이네요.

1편에선 이집트이더니

2편은 우리나라 조선시대로 달려가네요.

한글에 둘러싸인 어떤 사건이 찍냥이 탐정단에게

어떻게 전달되어온걸까요?

선비복장을 한 사내가 편지를 공중으로 날려보내며

전달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요.

그건 한번에서 끝나지 않고 여러번

같은곳에서 계속됩니다. 어떤내용이 담겨있기에

저리도 간절한걸까요?

간절하면 하늘도 돕는다더니

그래서 였을까요 조선시대의 편지는 신기하게도

찍냥이 탐정단에게 전달되는데요.

처음엔 의아하게 생각했던 찍냥이들도

여러번 도착하는 편지에 의아심을 가지고

암호로 적혀있는 편지를 해독

무슨내용인지 알아내고 편지속에 적힌 조선으로

가는 방법을 찾아 나섭니다.

어찌어찌 조선시대로 날아간 찍냥이 탐정단

알고보니 편지를 보낸 선비가

세종대왕님이셨고 해례본이 없어져서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데요

세종대왕님이 훈민정음 만드시고 편찬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그과정이 책속에 적절히 녹아있어

한글이 겪은 일들을 어렴풋이라도 아이들이

느낄수 있을것같더라구요.

 

 

 

백성을 사랑해서 백성을 위한 글자를 만들었음에도

대신들의 반대로 힘든시기를 보내는 조선

해답은 어디에서 찾을수 있을지

찍냥이들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지

재밌는 이야기속에 나오는 속담들이

상황에 적절히 섞여 있는데요.

무슨 의미인가 상황으로 미루어 짐작하고

아랫부분에 속담에 대한 뜻풀이까지 되어있어

아이들이 180여개의 속담도 접하면서

어떤상황에서 쓰이는지까지 상황이 인지되면서

알맞은 상황에 곧바로 사용할수 있게 만들어주는

찍냥이 탐정단

 

 

부록으로 실린 속담에 대해 알아보기,

속담맞추기 등 다양한것들이 담겨있으니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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