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월도 마고할미 공깃돌 인천 해양 설화 이야기 그림책
이준선 지음 / 한림출판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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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양 설화 이야기 그림책

자월도 마고할미 공깃돌

아이가 재밌다고 저한테 소리내어 읽어준 덕에

저는 듣고 서평을 쓰네요.

재밌도 있고

그런데 들으면서도 상상이 되던 장면들이

사진을 찍으면서 보는 장면하고 비교과 되더라구요

마고할미가 생각보다 귀엽게 생겼어요 ㅎㅎ

생각에서는 좀 놀기좋아하는 못된 할머니처럼 생각했는데

아들도 마고 할미가 아니라 마고 어미같다고

너무 젊은것같다고 하네요 ㅋ

 

책이 다른 책 세로와 가로가 바뀐 옆으로 긴책인데

그 두면의 길이를 다 쓸만큼

커∼∼∼∼∼∼∼∼∼∼∼∼∼∼∼∼∼∼∼∼∼∼∼∼∼∼∼∼∼∼∼∼∼∼∼∼∼∼∼∼∼다란

마고 할미에요. 모습은 왠지 엄청 정감있어보여요.

젊은데 왜 할미라고 하는지

다른 할미도 나오긴 하더만 왜이렇게 나이들게

할미라고 부르는지 섭섭해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ㅋ

얼마나 큰지 이 여신은 바닷물이 무릎에서 찰랑거렸다고 하니

큰 키를 가늠할수도 없네요.

너무 순해보이는 마고 할미∼∼

자월도에서 몸을 담그고 놀다가

새우들이 옷속으로 들어와서

옷에 한가득 새우를 담아 자월도에 오다가 바위섬에 걸려 넘어졌는데

그 이후 서해에는 새우가 풍년이라는 말이 있대요.

강화도만가도 새우가 유명한데 그런 이야기가 있는 줄은

몰랐었네요.

이 이야기는 어디선가 들은것같은데

마고할미가 오줌을 누어 자월도가 물이 마르지 않고

물고기가 잘잡히는 황금어장이 되었다는 거에요.

그림도 재밌고 아니는 자기가 아는 물고기 찾느라

또다른 재미를 찾기도 했어요

할일 많이 해놓으니 점점 할일도 없어지고

심심해진 마고할미는 팔선녀뿌리의 갯바위로 공깃돌을 만들어

가지고 놀았는데

이를 하늘에서 지나가다 본 다른 신이

심술을 부려 공깃돌을 날려보낸거에요!!

아무리 공깃돌이라지만 그건 마고할미에게나 해당하는 거지요.

저리큰 바위가

날아갔으니

어딘가는 난리가 났겠지요?

공깃돌놀이로 마고할미는 어떤 읽을 겪게될런지

뒷이야기가 궁굼하신분들은 책을 찾아 읽어보세요.

글과 그림 함께 어울어진 책이

읽어보고 싶게 하는 마음을 만들어주고

책읽는 재미까지 준답니다.

아이가 자월도에 얽힌 설화 보고나니 재밌어서

다른 설화를 찾아봐야겠다고 할만큼 재밌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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