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host 몸의 주인은 나야! 기생충 The Ghost 몸의 주인은 나야!
최재훈 지음, 이유철 그림, 채종일 감수 / 예림당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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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만화 잘 만드는 예림당에서

이번에 나온 신간은

' 몸의 주인은 나야! 기생충 '

몸의 주인이 기생충이라는거야? 아이가 보더니

뭔가 수상한데? 이러고 그자리에서 다 읽어버린

너무나 재밌다고 그림을 자꾸 보여주는데

코믹스럽게 아이들에 맞춰진 그림이라

그럴만도 하더라구요.

아이가 이책을 읽고 하는말이

몸의주인은 나야 편이 기생충 말고

바이러스편도 있는것같다고 하더라구요

핑크가 토토에게 말을 할까 망설이는 부분을 보여주며

바이러스도 모자라서 이젠 또 뭐라고?

아니야 모르고 당하는게 더 나을거야 라고 한다면서

바이러스편을 모셔오라고 하네요~

 

 The Ghost 몸의 주인은 나야! 바이러스

저자
김정욱
출판
예림당
발매
2021.03.20.

The Ghost 몸의 주인은 나야! 바이러스

정말 있더라구요. 대충읽는 줄 알았더니

꼼꼼히 잘 읽고 있었네요

 

 

시작이 무시무시한 쥐떼로 시작해요~

윽~~ 쥐라니. 게다가 눈도 시뻘건~

숙주를 잡아오라는데 얘들이 찾는 숙주가 고양이예요.

쥐가 궁지에 모는것이 고양이라니!

뭔가 수상한 냄새가 폴폴 나지 않나요?

이쯤에서 알고 넘어가야 하는것이 있죠!

바이러스와 기생충의 차이 둘다 기생해서 사는것은 같지만

바이러스는 숙주가 있어야 하고

기생충은 완벽한 생명체라고 하네요.

 

토토는 기생충요정을 만나서

말한마디 잘못 내뱉었다가

기생충이 되는 마법을 걸리게 됩니다.

기생충이라니~ㅠㅠ

불쌍한 토토 게다가 기생충요정이 하는말이

왠지모르게 설득력이 있어요.

아이는 엄마에게 열달동안 기생하며 자라는것과

기생충과 비슷하다면서

새로운 숙주를 찾아 끝없이 여행하는 폴짝충

별사고 안치고 오래살겠다는 회충

등등 묘하게 설득당해요 ㅎㅎ

기생충 월드로 들어가 생쥐들이 벌이는

일에 뒷조사를 시작하는 토토와 기생충요정

사람의 모형에 각 기생충들이 위치한걸보니

어마무시하네요.

간흡충 폐흡충 요충 편충 회충 각자 자기의 입장이 있다면서

이야기하는걸 들은 토토~기생충이 되더니

기생충이 불쌍하게 여기기까지 해요 ㅎ

재밌는 대사와 표정이 살아있는 그림이

자꾸 눈길을 끌더라구요

중간중간에 기생충에 대한 노트가 정리되어있어요.

몰랐던 사실들이 많더라구요.

아이와 기생충 박물관에 간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본 내용도 있었다고 기억을 하더라구요.

역시 보는게 제일이라는~

박물관에서 봤던 여러가지 기생충들이 여기도 나온다고

신기해했어요. 기생충이 치료제가 된다는 부분은

저도 놀랍더라구요. 워낙에 기생충 약을 매철 먹고

회먹으면 자주 먹어야 되는걸로만 인식해왔었거든요.

크론병에 걸린 환자에게 돼지편충알을 복용시켜서

호전되었다고 해요.

개구충을 이용한 천식치료법을 연구중이라고 하네요

게다가 기생충이 영역표시를 한다는말은 충격이였답니다.

 

독특하게 기생충 이야기 입장에서

책이 쓰여진터라 기생충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게 된것같아요.

재밌는 어휘와 코믹스러운 그림이

재미를 더해준 The Ghost 몸의 주인은 나야! 기생충!

다음편은 어떤책이 나올지 기대된다고 하면서

다음편이 빨리 나오면 좋겠다고

벌써 여러번 읽은 기생충편인것만봐도 얼마나 재밌는지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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