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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강감찬과 호랑이 대소동 ㅣ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26
정명섭 지음, 김준영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12월
평점 :
리틀씨앤톡의 모두의 동화26
소년 강감찬과 호랑이 대소동
입니다.
관악문화재단?의 추천도서?
강감찬과 관악은 무슨 연관이있어서 추천을 받았을지
표지를 보고는 궁굼했어요.
그리고 못~~~생긴 소년이 감강찬이라서
주인공인데 쫌 잘생기게 그려주지! 했답니다 ㅎㅎ
근데 알고보니 진짜 못생겼다고 하네요.
어른이 된 강감찬 모습인데
현령으로 간 마을에서 향리들이 어리다고 무시하자
수숫대를 가져오라고 해서 현령을 혼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던 이야기예요.
수숫대를 옷속에 넣어 보라고 하면서 일년짜리도
맘대로 못하면서 자신을 우습게 보지말라고
하던통에 향리들이 정신차렸다는 이야기죠.
이시대만해도 몇년에 한번씩 바뀌는 현감을
토착세력인 향리들이 무시하는 분위기가 있었기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던것 같아요.
만만히 볼만한 상태가 아니라는걸 알려주는 일화지요.
현령으로 부임하면서 그곳에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강감찬이 호랑이이야기가 있던곳에 스님이 있냐고 하면서
모셔오란 이야기를 하며 회상으로 이어져요.
처음엔 회상신으로 가기에
강감찬이 현명한 지혜로 호랑이를 잡았나?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이이야기는 설화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한 동화라고 하니
그냥 어쩜 이랬을수도 있다하고 생각 하면 될것같아요.
마을에 온 호랑이와 과거 호랑이
어떤 일이 있었던걸까요?
어린강감찬은 못생기고 작았다고 해요
그래서 자신이 큰인물이 될거라는걸 못믿었구요.
그렇지만 어머니와 아버지의 믿음이 그렇게 만든것같다는 느낌이였어요.
태어나는날
북두칠성의 별이 하나가 떨어졌다고 하며
어려서부터 총기가 남달라 어른도 해결못하는
여러가지 사건을 해결하기도 했고
어머니는 지혜로우면서도 강감찬을 믿어주고
어린강감찬이 호기심이 많은걸
이해하고 해결할수 있도록 여러사람이 마음쓰이지 않도록
배려해주며 스스로 해결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고
"너는 관찰력과 머리가 좋단다. 그러니 자라서 분명히 큰 사람이 될 거다."
라며 믿어 의심치 않으시고
아버지는 장군으로써 그시대의 덕목과
군사들을 이끄는 리더쉽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므로써
강감찬의 지혜와 총명함이 더 빛이 날수있도록
부모가 이끌어주는 것이 보이더라구요.
실제로도 저런 분들이지 않으셨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훌륭한 부모아래서 바르게 자라서
고려시대의 명장이 될수 있었던것이 아닐까해요.
지혜와 전략으로 말이죠!
강감찬이 호랑이사건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읽다보니
감이 딱! 역시 추리소설 읽은 촉이 맞더라구요
재밌게 읽었어요. 관찰력과 왕성한 호기심가득한 강감찬의 어린시절
재밌는 이야기 용기와 우정까지 담아있어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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