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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몰리나 - 오존층 파괴를 막은 영웅
엘리자베스 러시 지음, 테레사 마르티네스 그림, 이충호 옮김 / 두레아이들 / 2021년 11월
평점 :
오존층 파괴를 막은 영웅 마리오 몰리나
마리오 몰리나
처음듣는 이름이긴 한데 아이가 이사람이
위인이냐고 하는데 읽기전에는
어떤사람인지 몰랐어요.
그러나 노벨상을 받을만한 대단한 사람이라는걸
이젠 알죠.
마리오 몰리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알고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생각과 행동을 모았으면 좋겠어요.


찾아보니까 지구과학분야에서는
노벨상을 준적이 없었는데
오존층 파쾨의 화확적 원리를 밝혀내서 처음 받으신분이
마리오 몰리나라고 해요.
어떤 분이신지 책을 통해 살펴보려고해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영웅
마리오 몰리나
1943년 3월 19일에 멕시코에서 태어난 마리오 몰리나.
마리오가 여섯 살이 되던 무렵
세상에는 놀라운 화학 물질로 만든 신제품들이
만들어지고 있었어요.
스프레이 세정제 향수
스프레이 캔과 냉장고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이
위험한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는 건 아무도 몰랐죠.
마리오가 8세 되던해 생일선물로 받은 현미경으로
처음 본 더러운 물!
그안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살고 있다는걸 알게된 마리오는
뭐든지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고싶어했지요.

저희아이도 현미경 처음 사주던 때랑 똑같네요 ㅎㅎ
아이들의 호기심에 얼마나 신기했을까요~
급기야는 안쓰는 화장실을 실험실로 사용하기로
허락까지 받았지요.
난장판이 될까봐 걱정되서 안해줄것같은데 부모님도 멋지셨네요.
아들이 과학자가 될걸 알고 계셨을까요? ㅎㅎ
"절대로 폭발을 일으켜 집을 날려 보내면 안돼."

화학약품을 섞어가면서 물질이 변화는걸 보고
물에 녹여보이기도 하고
기숙사에서 화학선생님과 함께
여러가지 물질을 태워보기도 하면서 관찰을 했어요.
마리오는 화학에 매료되었고 주변의 세상을 바꿀수 있는 힘이
화학속에 있다고 믿었죠.
그리고 아무해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물질도
환경속에서 다른물질과 반응해서 위험하게 바뀔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새로운 화학물질들이 안전할까?라는 의문에
도달했어요.

CFC가 공기중에 섞여있고 이물질이 수많은 스프레이제품에
사용된다는걸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물질이 새어나왔을때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위해 여러가지 실험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오존층에 들어가게 되었을때
화학식을 대입해보니
자외선 때문에 분해되어 나온 염소가 오존을 마구 파괴하는
결과가 나온다는걸 알게 되었죠.
염소하나가 오존분자 수만개를 파괴할 힘을 가졌다니!
이걸 처음 알게된 과학자로써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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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무니없는 헛소리라며
어떤사람도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지 않지만,
마리오는 10년 이상 연구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오존층의 위험성을 알렸어요.
그리고는 마리오의 말대로 오존이 구멍났다는것을
발견했고 그제서야 마리오의 말을 믿기시작했죠.

여러 나라의 대표들이 모여 오존층 파괴를 막기위한 논의를 하고
전 지구적 문제를 놓고 머리를 맞댄 회의의 결과는
전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들이 몬트리올 의정서에 서명을 하고,
CFC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지요.
그리고CFC 가 줄어들며 오존층은 지구가
스스로 오존을 만들어내고 회복되고 있어요.
앞으로50년뒤에는 완전히 회복될거라는데 그때까지
CFC같은 물질이 없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기후변화는 아마도 오늘날
인류 사회가 맞딱뜨린 가장 걱정스러운
지구 환경 문제일 것입니다.
마리오몰리나가 위원회에서 한말이라고 해요.
어쩜 누구나 알고있는게 아닐까요?
북극곰은 빙하가 녹아 수만키로를 수영하고 먹을것을 찾아 헤매고
비닐봉지를 목에 코에 걸려 죽은 거북이
기름에 범벅이 된 바닷동물을 보는건 어려운일이 아니죠
인간이 저지른 쓰레기와환경오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환경오염을 줄이기위해서
이제는 나서야 할 때죠.
다른사람도 안하는데가 아니라
작은것부터 나부터가 될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보기로해요.
앞으로 계속 살아갈 지구를 위해서
지구에 살아갈 사람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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