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짝짝이가 없어집니다.
가족은 원래 처음 부터 없었던 거라고 보지 못했던 것을 찾아야 한다니
황당했을 수 도 있겠지만. 점점 삐뚤어지는 민재
민재의 모습을 보고 가족과 친구들이 민재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관심갖고 짝짝이를 찾기 시작해요.
짝짝이를 찾을 수 있을까요?
짝짝이는 보이지 않는 가상의 친구예요. 너무 외로워서
민재가 만들어 냈으니 혼자만 보이겠죠.
얼마나 외로웠으면 누구하나 자기 마음을 보듬어 주지 않는 다는 생각을 했을것 같네요.
어른에게는 별일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일들도
아이는 세상 큰일처럼 느껴질때도 있고
항상 자기에게 관심을 갖어주기를
자기를 바라봐주기를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요?
조금 더 따뜻한 눈과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봐주시기를.
그리고 아이에게 가족이 . 친구가 곁에 있다는것을
혼자가 아니라고.. 알려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