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제로 가족의 일기 미래그래픽노블 8
베네딕트 모레 지음, 권지현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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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제로 가족의 일기

베네딕트 모레 가족의 실제 이야기예요.



일러두기만 보고도 재밌을것같았는데

왠지 횡설수설 하고

뭔가 표정이 살아있는 듯한 느낌이

앞으로 내용이 중요하더라도

어렵게 이야기 할것같진 않았거든요.

일단 만화체니까 더 쉽게 다가오겠구나 싶기도 하고요.


아빠 제레미는 환경을 위하는 환경을 지키는

환경운동가예요.

엄마 베네딕트는 현실감 없는 만화가

의지와 의욕이 대단한 딸 말리

자연소년 같은 아들 디아

이렇게 넷이서 사는 가족이

어느날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쓰레기를 만들지 말자고 이야기 한것으로 시작되는

쓰레기제로 프로젝트

생태계가 회복할 시간이 부족한 현재

기후변화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상황이예요.

바다의 온도가 올라가고 대륙의온도도

약2도 정도 올라갈수도 있다고 해요.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말이죠.

지구의 생태계가 무너질수도 있어요.

15분마다 생물종하나가 멸종하고 있고

50년동안 야생생물종의 60%가 사라졌어요.

숲도 없어지고 수자원도 고갈되고

이러다 보면 모두가 죽음으로 가는 지구에

살게되고 그댓가로 사람도 죽음을 맞이할수도 있죠.

현재 지구의 시간은 오후 9시47분

12시가 되면 지구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거죠.

그래서 시작하게된 쓰레기 제로!

이가족말고도 전세계사람들이 동참해야하는데

어떤동기유발이 필요할런지..

플라스틱재활용이 순환경제가 아니라

품질이 저하되기때문에

다운사이클링이 맞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쓰레기를 줄이는건

습관을 바꾸는게 정답이라는 이야기

듣고 보니 맞는 말이네요.

지역사람들과 많은사람들이 참여해

유통구조를 짧게하고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대중교통이용등 많이 참여해야하는데..

이런걸 참여 안해서 화가난 사람들이 많아야

지구가 화가 덜난다는 작가님 말이

팍 와닿네요.

대형마트에서 물건구매할때 포장되어있고 대기업물건들

포장이 되지않은 물건을 살수있는게 없었고

동네 작은가게로 눈길을 돌려서야

길을 찾게 되었고

플라스틱용기가 아닌걸 찾다보니

집에서 만들고 실험하고 배우게 되는 일상

쓰레기 줄이기에서 중요한 비우기!

생각보다 가진게 많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수두룩하죠.

벼룩시장에 팔고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보는 걸 키워야하죠.

소비에 걸려들지 않도록

물질에 대한 욕심도 버려야 하고요.

의지가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근데 말이 쉽지 이게 될까 싶었어요.

하루 이틀정도면 10리터 20리터에도 쓰레기가

채워지는걸요. 우리집 세식구인데

감기라도 걸린날엔 코푼휴지마도 그득~!

음식물쓰레기 별도로 하고 비닐 , 플라스틱 , 종이

다 분리수거를 해도 일반 쓰레기의 양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더라구요.

볼때마다 쓰레기 줄여야 된다는 생각을 많이 하긴해요.

환경에대한 다큐프로그램을 볼때마다

얼마나 심각한지 새삼 느끼고 쓰레기를 줄이려 애쓰지만

넘쳐나는 포장재료 특히 쿠팡택배는

한개씩 과대포장되어 와서 볼때마다 너무한다 싶기도해요.

분리수거를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쓰레기를 최소화 시키는것과 자연분해되는 소재를 사용하는것도

중요한데 말이죠~

이책을 읽고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도 마찬가지구요.

비우는 노력도 하고

아이것도 필요없는 물건 정리하기할건데

잘 되려나요 ㅎㅎ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 말고도

작은 동네가게가는걸로 장바구니 드는것으로

시작할 수있답니다.

미래의 지구를 위해

그 지구에서 살아갈 우리아이들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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