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라는 사람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첫번째 이야기예요.
부모님이 젊었을때 낳아서 고생만하고
좋은시절이 없이 지내신게 안타까워 수소문 끝에 찾아왔나봐요.
효자임에는 틀림없지만 일단
믿겨지지 않는 가게가 진짜있다는건 놀라운일이죠.
더욱이 시간을 팔수도 살수도 있다고 하니
실제로 있다고 하면 아마 줄서서
대기표 끈고 있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마녀는 자기가 시간의 약만들기 효과가 제일좋다면서
창호의 바람대로 부모님이 제일 행복한 시간으로
돌아가는 약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는 경고하죠. 혹시 부모님이 그시절로 돌아가 젊어지면
다른선택을 할수도있어서
당신이 태어나지 않을수도 있는데 괜찮겠냐고요.
망설임이 있긴했지만 괜찮다며
부모님에게 그약을 건네드리죠.
부모님은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준다는 아들의 말을
장난삼아 들으시고는 아들 착한마음에 약을 드셨어요.
창호씨는 과연 어찌되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