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수동이는 어려서부터 찬우랑 단짝친구래요.
그런데 찬우가 아파트로 이사가는 바람에
방학에 자주 못만나서 개학날만을 손꼽으며 기다렸는데
찬우가 윤호랑 들어오며 수동이를 별로 반갑게 맞이해주지 않으니
수동이는 섭섭한 마음이 흘러넘치네요.
윤호랑 찬우는 같은 아파트라며 같이 온거래요.
게다가 태권도장도 옮겼다고 하구요.
단짝친구를 잃은것같은 수동이
학생때 단짝 친구는 내자신과도 같은 느낌이라
얼마나 큰 상실감일까 상상이 되네요.
단짝친구 찬우를 읽을까봐 이사를 가자고 하는 수동이
이사는 그리 쉬운게아닌데 말이죠.
고모가 산에올라가서 똥을 잔뜩 싸는 꿈을 꾸고
그꿈을 산 친구가 아파트 분양에 당첨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동이는 똥꿈을 꿔서 아파트로 이사가겠단 야무진 계획을 세우네요 ㅎㅎ
수동이 계획처럼 될까요?
아무리 동화라지만 똥꿈꿨다고 다 돈들어오는건 아닐텐데 ㅎㅎ
어떻게 진행되려는지 이야기가 재밌어요~
똥꿈꾸려했지만 어디 쉬운가요
학교에가서 보니 준서가 학교오다가 새똥을 맞았다며
운을 점쳐보기로 했는데
황금딱지가 똭~!! 정말 새똥맞으면 운이 좋을까요?
수동이는 새똥을 맞아보려 하늘만 바라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