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첫 독립육아 - 메타버스시대 홈스쿨링 엄마들의 자녀교육 완벽 가이드!
황금주 지음 / 설렘(SEOLREM)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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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의 최종 목표는 독립이다"

어떤 방송에선가 오은영 박사님이 말씀하셨던 말이예요.

이말을 들을 때 띵~~~ 한대 맞은것만큼

충격이였거든요.

교육이 독립이 목표라고?

무슨말인가 해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니

결국 아이가 하나의 인간으로 홀로서기를 하기위한 과정을

부모가 잘 가도록 돕는것이라는 말씀을 하셨었죠.

아들을 키우면서 애지중지 하다가

한걸음씩 걸으면서 아이가 세상으로 향하고

초등학교를 가고 중학교를 가고 고등학교를 가면서

학교의 친구들과 있는시간이 길어지며 한걸음 멀어지고

군대가면서 두세걸음 멀어지고

여자친구가 생기면서 열걸음멀어지고

장가가면서 남처럼 살라는 말도 어디에선가 들었던것같아요.

내자식이지만 남자식 보듯 살아야

적당한 거리유지가 되면서

재밌게 살수 있다고요..

아이를 위한 독립육아가 필요한것도

그런 이유일것같아요. 읽다보니 다른여러나라들은

독립적으로 아이를 키우는구나 싶은

생각보다 어린나이에 성인임을 인정해주고

책임지게 하는 여러가지 방식 행동들이

적잖은 충격으로 다가오기도 했어요.

이렇게 할수 있을까 싶기도 했구요.

아이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잘 살펴보고

그관심사에 대한 것을 이끌어주라고하는 내용도있고

관심사를 부모가 막지 말아야 한다는 글이

읽다보니 동의는 하는데 실천이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다른나라에서 우리나라 아이들의 학습 방법이

존재하지도 않는 직업을위해

10시간씩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는 말은

가슴이 쿵하고 내려않더라구요.

대학이 꼭 인생의 다는 아니지만

지금 현실의 대한민국은 대학을 가야하고

열시간이 넘는시간을 의자에 앉아 공부를 해야하는데

맞는 이야기기긴 하지만 대한민국 현실이 바뀌지

않는다면 가능한 이야길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부모의 사랑은 무조건적인 사랑이라고들하죠.

바라는 것없이 준다고

노력없이 저절로 얻어지는 사랑은 없다고 해요.

부모가 되기위해서 휸련이 되어있어야 제대로 사랑을 할수있다고.

조건없는 사랑을 주라는데

생각해보니 조건적인 사랑으로 바뀌어가고 있는건 아닌가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존재만으로 사랑받던 아이가 공부를 잘하고

예쁜행동으로 칭찬을 주었던건 아닌가 그게 학년을 올라갈수록

더 그런 모습이 되어가고 있던건 아니였을까...

아이는 존재만으로 사랑받았던 기억이 풍성할수록

단단해지고 소중한 기억이 이끄는

자존감의 근원이 된다고 하네요.

'사랑으로 키운다는것은 발달단계를 이해하고 아이의 독립요구를 허용하는것'

이말이 가슴 묵직하게 다가오네요.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고 읽어주면서 행동을 이해해주고

아이가 수용할 상태가 되면 이야기 해주고.

아이가 스스로 잘못된 행동을 했을때 깨닫고 고칠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것..

맞는말인데 정말 어려운 일이죠. 참고 참고

기다려주고 하는데도 요즘들어

자꾸 소리지르게 되는 모습이 보여 제가 속상하더라구요.

다시한번 힘내 실천해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학교에서 하루 한권 읽으라는

숙제로 인해서 매일 책을 읽는 습관이 들었거든요.

책을 한번읽으면 재밌는건 여러번 읽기도 하고

연달아 몇권씩 읽기도 하거든요.

요즘 점차 글밥많은것으로 옮겨가고 있고

책을 많이 읽으면 어휘확장은 물론 창의력에도 도움이 될거라믿고

책을 읽히려 노력하는 중이였거든요.

책읽는 습관을 독서가 가정문화가 되게 하라는 말을 들으니

문제집 풀릴시간에 책읽힌것이 조금 안심이 되긴하네요 ㅎ

있다는걸 서점갔을때도 피부로 다가오더라구요.

아이들 읽는 동화책이 지구, 환경 , 플라스틱쓰레기

소재의 책이 많이 나오기에 아이와 서점가서 아이와 자주보거든요.

독립육아는 자기 행동에 책임감을 느끼도록 키우는것이라고 해요.

책임감은 가장 중요한 것으로

행동의 자율성과 책임을 지는 방법을통해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하게 되는 밑거름이 되는것이죠.

사람때문에 몸이 병들어가고 있는 지구

지구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가 힘을 합쳐

지구를 살리려 노력해야한다는것

환경윤리 교육이 전세대, 전세계에서

제일 중요한 교육이 아닐까요



우리 아이 첫 독립육아도서를 읽다보니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대한 교육이 얼마나 현실속에

녹아져 이뤄질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의 재능을 발견해서 잘 할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의견을 존중해주고 감정을 읽어주고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독립적으로 이끌어줘야한다

육아는 누구에게나 힘들고 어려운것같아요.

답이란게 정해져있지 않으니까요.

매번 흔들리고 넘어지면서 바른길인가를 의심하면서

육아서의 도움도 받고 강의도 듣고

조금씩 방향을 만들어가는거죠.

그길에 이책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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