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방송에선가 오은영 박사님이 말씀하셨던 말이예요.
이말을 들을 때 띵~~~ 한대 맞은것만큼
충격이였거든요.
교육이 독립이 목표라고?
무슨말인가 해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니
결국 아이가 하나의 인간으로 홀로서기를 하기위한 과정을
부모가 잘 가도록 돕는것이라는 말씀을 하셨었죠.
아들을 키우면서 애지중지 하다가
한걸음씩 걸으면서 아이가 세상으로 향하고
초등학교를 가고 중학교를 가고 고등학교를 가면서
학교의 친구들과 있는시간이 길어지며 한걸음 멀어지고
군대가면서 두세걸음 멀어지고
여자친구가 생기면서 열걸음멀어지고
장가가면서 남처럼 살라는 말도 어디에선가 들었던것같아요.
내자식이지만 남자식 보듯 살아야
적당한 거리유지가 되면서
재밌게 살수 있다고요..
아이를 위한 독립육아가 필요한것도
그런 이유일것같아요. 읽다보니 다른여러나라들은
독립적으로 아이를 키우는구나 싶은
생각보다 어린나이에 성인임을 인정해주고
책임지게 하는 여러가지 방식 행동들이
적잖은 충격으로 다가오기도 했어요.
이렇게 할수 있을까 싶기도 했구요.
아이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잘 살펴보고
그관심사에 대한 것을 이끌어주라고하는 내용도있고
관심사를 부모가 막지 말아야 한다는 글이
읽다보니 동의는 하는데 실천이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다른나라에서 우리나라 아이들의 학습 방법이
존재하지도 않는 직업을위해
10시간씩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는 말은
가슴이 쿵하고 내려않더라구요.
대학이 꼭 인생의 다는 아니지만
지금 현실의 대한민국은 대학을 가야하고
열시간이 넘는시간을 의자에 앉아 공부를 해야하는데
맞는 이야기기긴 하지만 대한민국 현실이 바뀌지
않는다면 가능한 이야길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