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리 고슴도치 돼지 다람쥐가 달려왔어요.
준비한 첫인사대로 해야하는데
너무 창피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을때
친구들이 먼저 물었죠
꼬리는 괜찮아?
"안녕 나는 그냥 고양이야."
라고 인사를 하고는 다들 웃었어요.
그리고는 친구가 되었어요.
'새로운'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은 참 설레죠.
새로운 친구들을 새학년이 되면 만나고
처음보는 아이들과 친구하기는 너무 걱정이되요.
첫인사는 어쩌지 이것저것 걱정하고
친구들이 원하는 친구가 되어주어도 좋지만
있는 그대로 모습을 보여주고 친구가 되면 더 좋을거예요.
친구가 되고싶은 설레는 마음이
잘 담긴 ' 친구들을 만나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