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톡톡 쌓이다! 사이다 1 - 바다탐험×인어공주 국립과천과학관 어린이 과학 시리즈
국립과천과학관 정원영 지음, 김정진 그림 / 상상아카데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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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뜬금없이 갑자기 탄산음료같은 제목으로~

뭔책인가 싶으시죠?ㅎㅎ

이책은 국립과천과학관 어린이 과학 시리즈로

과학이 톡톡!! 쌓이다!

라는 뜻으로 사이다라고 지은거래요.

국립과천과학관 가보셨나요?

갈때마다 어마어마한 크기와 많은 전시물들

체험할수있는 것들까지 하루종일 다녀도

시간이 모자른 큰 과학관인데요.

그곳에서 작정하고 만들었는데요.

사이언스와 모두를 뜻하는 다 를 합친말로

과학의 모든 것 사이다처럼 톡톡튀는 이라는 뜻이래요.

재밌는 과학속으로 gogo!!


인어공주 세아의 바다보험 찾기 대모험??

그정도로 해두면 이해가 갈까요?

주인공 세아 , 보디가드 통이 , 바다왕국의왕 아버지 와 등등~이 출연합니다 ㅎ

주인공 세아는 인어공주예요.

사람세상에서 살고 싶어해요. 언니들은 인간세상과 인어세상중

인간세상을 선택하고 이제 남은것은 세아뿐이거든요.

세아도 언니들처럼 성인이되어 인간세상으로 가고 싶어해서

선택권이 주어지기 전부터 인간세상을 몰래 다니기 시작하다

아빠에게 걸려서 바다왕국의 법을 어긴 처벌을 받아

바다의 보물 5가지를 찾아오라는 말을 듣게되죠.

그렇지 않으면 인간세상으로 가는 열쇠를 주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는 아버지.

통이와 함께 바다보물을 찾으러 떠나게 되는 세아.

바다보물 5가지는 어떤걸까요?

아이가 생각하는 바다의 보물5가지를 뽑으랬더니

진주 , 오징어(튀김을 좋아해서 ㅎㅎ) , 소금

갯뻘 , 조개 라네요.


첫 여행지는 어디로 잡았을까요?

바다가 더 넓은 남반구 부터 가기로 해요. 보물찾을 확률이 더 많을 거라고요

오~ 나름 이유있는 선택이네요 ㅎ

바다는 지구표면의 3분의2를 차지하고 있어요.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북극해 남극해로 구분지어 부르는데

북반구에는 사람이 많이 사는 반면 남반구는 바다가 80%차지하거든요.

처음간 오스트레일리아 바다에서 듀공이를 만나요.

듀공이는 바다의 숙녀라는 뜻이고

인간이 필요이상으로 잡아가고, 번식속도가 느려 살아남기 불리한데다가ㅏ

기후변화로 먹이까지 적어져서 멸종위기에 처해있다고해요.

통이의 과학뽐내기 코너에서는

이야기한 내용에 좀더 자세하게 다가갈수있는 내용과

사진으로 깊이있는 지식을 쌓을수 있답니다

듀공이 말해준 이상한 바위를 찾아 간 곳에서 레일리를 만나는데

레일리는 뭐든지 잘 알고 있는 척척박사수준이예요.

스트로마톨라이트 저도 처음들어본것같은데

이름도 생소한 이것이 무엇이냐면

지구 최초의 생명체가 남긴 흔적이예요.

지구최초의 생명체는 남세균이고 남세균이 광합성하면서

지구에 산소를 공급했고 남세균이 남긴 흔적이

스트로마톨라이트!

여기서 세아는 바다는 많은 생물이 살고 있는 터전이고

그들을 보호하기위한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도 깨닫죠.

알고보니 인어의 후손이였던 레일리!

목걸이를 통해 해양속 과거를 여행할 수 있게 되죠.

고생대부터 중생대 신생대까지 많은 생명들을 만나고

현재의 모습과 비교도 하면서 달라진 모습도 알게되요.

환경에 따라 생물이 멸종하기도 하고 변화하기도 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잘보호 보존해야된다는 메세지를 깨닫네요.

바닷속에 찾아온 탐사로봇을 만나게 되고

해저 지형 탐사하는 다양한 방법과 땅에 대한 이야기를 배워요.

대륙붕,대륙붕단,대륙사면,심해저평원,해령,해구,섬.해산

바닷속의 지형을 부르는 여러가지 말도 배우고

지구의 판이 움직이면서 여러지형을 만들고

부딪히거나 어긋나거나 한쪽이 밀려 들어가는

여러가지 지형도 배웁니다.


바다에 대해 알지 못했던 여러가지 다양한 과학상식을

세아와 아이가 같이 배우는 느낌이 들었어요.

세아가 깨닫는것처럼 아이도 바다보존과 보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하게 하는듯 했답니다.

아이가 아빠따라 낚시도 가고 엄마가 좋아하는 바다라

자주가봤었지 바다에 대한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북극곰이 먹이를 먹을게 없다는 광고나 다큐를보고

북극곰을 돕고 신문기사를 보면서 조금씩 접하는게 다 였거든요.

다섯가지 보물을 다 찾으러 다니면서

바다의 중요성과 함께 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게 되는데요


멸종위기 바다의 생물, 해저지형, 쓰레기

여러가지 바다에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접하면서

바다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함께

흥미진진한 세아의 모험을 같이하면서 즐거웠답니다.

사이다

과학을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문해력이 중요한 이시대가 요구하는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까지 생각해서

교육을 통해 과학 문해력을 높이기위한 책이랍니다.

말이 어렵나요? 재밌는 이야기속에서

과학적지식을 배우고 이해하도록 쉽게 만들었단 뜻이예요.

아이가 읽어보고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유익하다고 생각했고요.

시리즈물이라 앞으로도 쭉 세아의 모험과 같이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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