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혈귀의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검은망토를 입고
선글라스를 끼고 빨강 피맛사탕을 입에 물고는
하늘높이 날아올라
12살에 자신만의 빛을 만나면서 끝나요.
좋아하는 그렇지만 반대로 표현하게되는
남자아이의 여자친구가 되기로하면서
사춘기를 막 시작하는 여학생의 정체성받아들이기에 대한
재미있는 단편동화였어요
흡혈귀가 요즘은 동물의 피를 받아와 먹으면서
예전의 흡혈귀하고는 많이 달라진 세태와
피맛사탕, 피쥬스~
사람들속에서 섞여서 살아가고 있는
많은 흡혈귀들이 있다고 이야기하니
상상으로도 신기한 세상을 보게 하네요.
실제로 있다면 어떤 사람일까?
동네주민들을 흡혈귀도 만들어보고요 ㅎㅎ
아이랑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하는 시간이였어요.
어쩜 정말 흡혈귀가 있을지도 몰라요~ㅎ
귀여운 환타지 느낌의
빨간 송곳니
재밌고 가볍게 읽을수 있는 책이였어요.
흡혈귀나 사람이나 외형적으로 보면 사람처럼 보이기는 매한가지인데
송곳니가 나고 망토를 두르고
먹는것이 달라지면서 처음에는 흡혈귀도 사람이였어요라고
이야기하는 듯 느껴졌어요.
그리고 실제로도 드라큘라의 시작이
사람이였고 하얀피부였기 때문에
햇빛에 약한 피부 , 토마토를 잘먹었다고 했던가..
사람들의 입에서 와전된것이 지금의 흡혈귀를 만든것이라는
책을 읽은적이있어요.
결국 편견을 만들어낸것도 다 사람이라는거죠.
편견을 가지고 보면
뭐든 달라보일수 있다는거고요.
세상을 바라볼때 편견을 갖지 않고 바로 마주 할수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도 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