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또한 많이 공감가는 내용이였는데요.
악어는 1년에서3년 양육하고
그뒤로는 쿨하게 ~ 떠나보낸다고 해요.
근데 어디 엄마가 그게 되나요. ㅎㅎ 편의점에 8살 첫 심부름 보냈었거든요.
길에서 백여미터 앞에 있는~
결국은 대문밖에서 오는길을 다 보고 기다리는데도
오는길이 왜이렇게 멀어보이던지
9살 되면서는 가끔씩 보내기도하고 대문밖에 나가서 기다리진 않아도
여전히 불안하긴 하지만 조금씩 거리를 멀리
심부름을 보낼때마다 아이가 커가고 있고 이만큼씩은 해낼수 있구나
아이가 할수있는 나이는 안지나치고 기회를 주려고 노력하죠.
정말이지 함콩이네 엄마는 왜이렇게 저같은지.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하면서 위로도 받으면서 읽다보니
순식간에 읽혀지기도 했고요.
그려진 그림이 더 진한 공감을 이끌어 내기도 했답니다.
육아에 지친 엄마들이 공감하며 치유받을수 있는 감정처방전까지 한번에
한권에 담겨있는 함진아님의
글과 그림이 오늘도 지친 육아에 등을 토닥토닥
대한민국 엄마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