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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는 쓰레기 전사 ㅣ 독깨비 (책콩 어린이) 8
샌디 매케이 지음, 전경화 옮김, 한지선 그림 / 책과콩나무 / 2021년 8월
평점 :

교과서 연계와 환경도서로 선정된 책이니만큼
꼭 필요한 꼭 읽어야 되는 책인듯해요.
책과 콩나무의 환경이야기 책
쓰레기 전사!

“지구는 지금 딱한 지경에까지 와 있다! 우리가 지구를 구해야 한다!”
“쓰레기를 땅에 묻는 건 정답이 아니다.
어떤 쓰레기들은 썩어 분해되는 데 50년 이상이 걸린다.
신문을 땅속에 묻고 10년 후에 파내도 읽을 수 있을 정도다.
또 쓰레기가 썩으면서 메탄카스가 발생한다.
메탄가스는 냄새가 고약하고
인체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성분이 들어 있다.
그리고 폭발할 수도 있고. 땅에 묻는 쓰레기 처리 방식은 땅에도 좋지 않고,
위험하며, 또 쓰레기 낭비다!”
“재활용! 그것이 정답이다. 재활용!”
콜린은 학교에서 쓰레기에 관한 수업을 받고
쓰레기와 관련된 숙제를 하게 되요.
쓰레기의 심각성을 느끼고 스스로
지구를 지키는 쓰레기전사가 되기로 다짐해요.

이미 전세계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있죠.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고
바다의 수온도 빙하도 녹고 있고요.
지구의 온난화는 더이상 지나쳐선 안되는 문제가 될만큼
심각해졌어요.. 쓰레기를 안버릴 수는 없죠.
생활하다보면 나올수밖에요 그러나 줄일수 있는 노력은 할수있어요.
적게버리고 재활용하고 재활용해서 사용하고
요즘 티비에서 공익광고로 많이 볼수있는 용기 캠페인처럼
일회용품을 꼭필요할때만 사용하고
될수있으면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우리의 신념대로 행동하기란 보기보다 쉽지 않았다'
이말이 콜린이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얼마나 쉽지 않았는가를 알려주는 대목이예요.
집에가서 적은 쓰레기를 배출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하고
분리수거의 중요성과
재활용, 재사용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식구들에게 이야기했지만
소귀에 경읽기로 받아들이고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으며
오히려 가족간의 관계까지 어렵게 만들었어요.
그래도 꾸준히 자신의 할일이라 생각하고
지구를 지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 콜린을 통해
주변사람들도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하죠
알루미늄 캔을 재활용하면 95%의 에너지를 절약하게 되고,
플라스틱 제품은 바닷속에서 분해되기까지 400년이 걸리며,
재활용 종이는 새 종이를 생산하는 것보다
에너지가 반밖에 들지 않아 수질 오염과 대기 오염을 확 줄일 수 있으며,
지난 50년 동안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가장 많은 연료를 사용해 왔다
1975년 이후 바다로 흘러 들어간 원유는 올림픽 경기장규모 수영장을1154개 채울수 있다.
열대 우림이 매일 파괴되고 있다는 사실등
챕터의 시작마다 수치들소개로
현실적으로 다가오도록 만들면서
콜린의 행동으로 더이상 지나쳐선 안되는것이
환경을 지키는 것이라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콜린이 하는 행동들이 어른눈에는 뭐랄까 사고뭉치같은 면모도 있었지만
분명 환경을 위한 한걸음 이였어요.
나부터!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을 들게하네요.
작은 일이라도 환경을 위한 실천을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