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를 던져 좋아하는 아이랑 짝을 하게 해달라는 소원
글을 잘 쓰게 되어 뽑히면 좋겠다는 소원
피구에서 이기게 해달라는 소원
시험백점 맞는 행운
복권에 맞아서 갖고싶은것을 받는 행운까지
아이라서 하고 싶은 행운들이긴한데
행운이 자꾸 온다는것이 불안하긴해요.
행운은 정해져있어서 행운이 다하고 나면 불운이 온다는 말이 있거든요.
준우의 행복이 계속 지속될수 있을까 싶었는데...
친한 친구들이 오해를 하고
장군이도 잃어버리고
오토바이랑 사고나서 팔을 깊스하고
행운을 주는 주사위를 다시 찾았을땐
주사위점은 다 사라지고 각설탕같은 흰면만 남아있었어요.
주사위 점들이 지워진것 뭔가 이유가 있을텐데..
준우는
"난 행운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다니까요!"
준우의 그말이 행운을 불러다 주었던걸까요?
그랬다면 그행운의 주사위는 어떤이유로 왜
점이 없어진건지 점점 궁굼해지는 이야기예요.
준우는 정말 행운이 하나도 없던 아이였을까요?
행운은 자신이 느끼는 만큼 온대요.
오늘을 건강하게 잘 살고있는것도
가족이 건강한것도
친구들과 학교에 다니며 재밌는 시간을 보낼수 있는것도
모두 잊고지내는 행운이 아닐까요?
알고보면 행운은 일상속에서도 많이 찾을 수 있다는걸 알려주는
멋진 동화
내멋대로 행운뽑기
아이들이 재밌게 읽으면서도 주변의 행복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