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분이 정말...너무 속상하게 마음이 아프게 다가온 장면이였어요.
옷을 갈아입듯이 살갗을 바꾸고 싶다고
너무 더러운것같아서 몇시간씩 더운물이 안나올때까지도
씻는다는 말이...
사람속까지 씻어낼수 있는 비누를 만들고 싶다는 말이
나탈리가 얼마나 힘든지 느껴지는 대목이였어요.
아무 잘못도 없는 나탈리가 온통 새까만 세상에서
벗어날수 있게 되기를..
나탈리가 외치는 소리를 아무도 듣지 못한다는 말이
아직도 성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되어있고
보호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과 많은 여성들까지
성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평생을 멍에를 가지고 살아갈 그사람들 모두가
해맑게 웃을수 있는 사회적인 대책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