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장이 가라고 했다면서 파충류관으로 불러들이고는
킹코브라가 뭔가 이상하다고 하면서
살펴보라고 시키죠.
그런데 킹코브라 말을 못알아듣겠다고 이상하다고 하자
유리벽이 막혀서라며 뱀사육장문을 훌러덩~열고는
자기는 밖으로 나가 문을 잠궈버려요!
킹코브라에게 물리면 죽을수도 있는데
골탕먹이기에는 너무 위험한 장난 아닌가요?
사람이 이렇게 못되도 되는건지
트릭시와 트리나는 반성좀 했으면 좋겠어요.
사람목숨으로 장난을 치다니 !
그러다가 죽기라도 하면 어떻게 감당하려고
적절한 장난이라는건 사람간에 친밀도도 높여주고
기분도 좋아지게 만들지만
과한 장난은 위험할 수 있다는 것 아이에게 알려주기도 하고
이렇게 아이를 괴롭히는건 학교폭력이라고
친구를 괴롭혀서도 안되지만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할때 가만히 있지말고
꼭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거라고 이야기했어요.
그리고 뱀은 귀가없어서 릴리가 하는 말을 못 알 아듣는거였대요.
아이고 저런! 릴리와 예사야는 무사할 수 있을까요?
또 호랑이와 사자의 사랑은 지켜질 수 있을지
따뜻함이 느껴지는 릴리의 이야기
3편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