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나라 영국 교과서 속 세계 문화 탐험 1
김경희 지음, 윤남선 그림 / 뭉치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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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이후 세계여행은 꿈꿀수도 없게 되었어요.

여행을 다니면서 아이의 보는 시각도 넓어지고

성장한다는 생각에 시간이 될때마다

여행을 다니는 편이였는데

언제 여행갔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네요.

그러다 보니 직접가지는 못하고

세계곳곳을 책으로 영상으로 보는것이

아이의 관심사가 되었네요.

ebs 에서 하는 세계테마기행을 좋아하는 아이

다시금 여행을 자유롭게 하는 세상이 빨리오길 바라면서

신사의 나라 영국편을 읽게 되었답니다.

아이가 언젠가 꼭 가보자는 말을 했던 영국인데요.

영국의 문화와 멋진 건축물들 음식까지

다양한 것을 접할 수 있도록 만든

교과서 속 세계 문화 탐험 시리즈

1번 신사의 나라 영국에 같이 가보실까요?



세계지도를 보면 우리나라 먼저 찾는 아인데요.

아직 어디가 어딘지는 잘 몰라해도

기차게 우리나라는 잘찾아내요 ㅎ

그런데 이그림에서는 우리나라는 대표하는 그림이 없다고

아쉬워 했어요.

자세히 보니 그러네요.. 우리나라에도

멋진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하나 그려주셨어도

좋았을텐데 싶었어요.

이책의 등장인물들.

사고 , 뭉치 , 이름이...뭔가 대형사고를 치고 말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별일 없겠죠?ㅎ

브라우니는 맛나는데 흠냐..흑마법사 와 멀린까지

마법사가 나오는거보니까 뭔가 재밌을것 같고 기대가 되네요.ㅎ

사고 , 뭉치는

생각을 깊이 하고 행동하라는 의미로 좋게 지은 이름이지만,

둘만 붙으면 사고뭉치가 되네요 ㅎㅎ

1년 전, 사고와 뭉치가족은 영국 여행을 갔어요.

가는 길 비행기 안에서

뭉치는 그렘린을 보게 되지만, 뭉치 눈 말고는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는거죠.

그 괴물은 " 나를 알아보는 아이가 있다. 대장이 찾는 아이 "

라는 말과 함께 거울 속으로 사라집니다.

오늘은 이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제가 마을 광장에서 열린다네요.

축제에 빠질수 있나요~

영국의 대표 요리 요크셔푸딩을 먹고, 비눗방울을 따라 뛰어가 터뜨리다

동생과 비눗방울 안에 갇혀버렸어요.

정신을 차리고 나니, 도착한 곳은 영국.

아이는....자기도 타고 싶답니다. 큰 비누방울

그럼 가고싶은곳에 갈 수 있지 않냐면서

비누방울 운전도 하면 좋겠다네요.

생각해보니 너무나 좋겠어요 ㅎㅎ 전용비행기처럼.

그런세상이 올라나요?


영국은 유럽 서북쪽에 있는잉글랜드 +스코틀랜드 + 웨일스 + 아일랜드

4개의 섬나라가 연합해 이룬 왕국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영국이라고 부르지만,

영국의 정식 명칭은 '그레이트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왕국' 이예요.

UK 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아직 영국은 가본적이 없는데 버킹엄궁전은 꼭 가보고 싶은 곳중 하나거든요.

멋진 근위병도 보고 싶구요 ㅎㅎ

영국에 있는것도 신기한 상황에 근위병의 말이 들리고

도움을 청하는 할머니의 말에 영어로 술술 대답까지

이런상황이 사고 와 뭉치는 어리둥절했는데요~

뭔가 스물스물 냄새가 납니다 ㅎ

알고보니 할머니가 아니라 비행기에서 만났던 그렘린의 대장 흑마법사였었고

흑마법사는 자기를 따르던 악령들까지 봉인에서

풀려고 아이들을 찾았던 것이였네요.

그래서 버블로 아이들을 유인해 영국에 데려온것이고

지하에서 브라우니를 만나게 된거예요.

흑마법사의 마법에서 사고, 뭉치가 무사히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영국은 여왕과 왕실이라는 전통이 존재해요.

나라를 상징하는 여왕과 의회와 내각으로 구성되어있고

파운드라는 화폐단위를 써요.

런던의 상징 대형시계탑 빅벤과 대표음식 피프와 피시 앤칩스 , 요크셔푸딩

영국의 기후는 일년 내내 비가 내려요. 그래서 바바리코트를 입는 경우가 많죠.

영국에서 시작된 축구를 국민대다수가 좋아하구요.

영국사람들은 하루 여섯번 차마시는 시간이 있을만큼 차를 좋아하고

홍차에 우유를 넣어 마시는 것을 좋아해요.

사진들이 실사로 담겨 좀 더 상세히 영국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영국의 역사와 인물, 문화, 상식, 관광지 등이 고르게 들어 있어서

영국을 여행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신기한 책이라 생각된것이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한데 어울어져 지식을 챙겨주는 책인것 같았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와 그림이 한데 어울어진

동화도 섞여있으면서 중간중간

실사와 더불어 중요한 설명이 조목조목 잘 되어있거든요.

엄마가 보기에도 아이가 보기에도

재밌는 책이라 생각하심 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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