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잘못하면 야단치고 너희 같은 애들은 그러면 봐주고,
선생님이 제일 심해. 그거 차별 아니야?
왜 우린 외국인이라고 무조건 너희들에게 잘해 줘야 해?"
이말이 두고 두고 계속 남더라구요.
어쩜 차별이 당연한게 아닐까?
내 나라에서 내 아이가 우대 받아야 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생각 하다가도
다른나라 사람이라고 차별 받는건 아니다 생각들기도 하고
중국인들이 많아진 거리를 지나면
무서운 느낌이 들기도 하는건 어쩔수 없는 사실이기도 하고요.
난민에 대한 , 타국인에 대한 이야기로
생각을 하게하는 동화임에는 틀림없네요.
우리아이반에도 외국인 아이가 여럿있다고 들었어요.
점차 많아지겠지라는 생각은 하고 있고
차별없이 그냥 다 친구인거라고 얘기해 주었어요.
아이도 그렇게 알고 있고요.
아이세대에는 학교에서 같이 자라온 타국 아이들과
차별없이 잘 어울려 살수있는 세상이 오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