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동물들이 미움을 산 덕분에
고슴도치는 솜털로 만든 침대에서 따뜻하고 편하게 잠을자고
먹을 것도 풍족했어요.
그러는 동안 동물들은 떨며 굶주리며 슬픈겨울을 보내야만 했어요.
따뜻한 봄이 오면 다시 행복했던
숲속으로 돌아 갈 수 있을까요?
다른마을로 옮겨다니며 미움을 파는 고슴도치는
언제쯤 그만 할런지.
미움은 아주 작은 틈을 놓치치 않고 스미고
그럴듯한 속임수로 거짓말을 하고 이간질을 하는말엔
솔깃하게 만들어 서로를 못 믿게 만들어버리는
서로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차게 되죠.
이 난관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뒷이야기를 기대하세요.
거짓말을 믿어버리는게 제일 쉬워요. 진실은 항상
어렵고 힘들고 찾아야 되더라구요.
"어떻게 고슴도치 한 마리가 이렇게 많은 우리 모두보다 강할 수 있었을까요?
우리가 그를 강하게 만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