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와 바다 생물 파충류
바다 위를 누비는 비겁한 도둑 도둑 갈매기
어쩜 이름도 도둑 갈매기일까요! 남의걸 얼마나 뺏앗으면~ 얘는
얍삽한 애가 맞네요 ㅎㅎ
직접 사냥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다른 새들이 사냥한걸
도둑딜 한대요. 자기보다 약한 새들을 공격해서 물고기를 떨어뜨리면
잽싸게 낚아챈다네요. 아이고~ 치사해도 이렇게까지~ 하다니!
범고래가 흘린 먹이는 검은 눈썹 앨버트로스꺼!
남극에서 가까운섬에 살면서 오징어 크릴새우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사는데
잠수에 적합한 체형이 아니라 잠수는 잘 못하고
범고래를 따라다니며 고래가 흘린 물고기를 주워먹는대요.
경계심도 적어 사람한테 쉽게 잡히는 바보새라고도 한대요.
흘린거 주워먹는건 힘 안들이고 먹는법이니 똑똑한 새같은데요?
하나의 파트가 끝나면 칼럼이 나와요.
생물이 가진 특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기도 하죠.
입을 쩍 벌리고 먹이를 노리는 바다의 파리지옥 큰입멍게
입을 크게 벌리고 바닷물을 들이 마셨다가 토해내면서
작은 플랑크톤이랑 작은 갑각류만 걸러서 먹는대요.
일반 멍게하고는 생김새도 다르고
몸길이가 50센티나 되는 큰입물고기도 있는데 그건 물고기도 먹을수 있다하니
바다의 파리지옥이 맞네요~
이건 이름도 생소한 필로소마!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네요. 머리는 폭이 넓고 얇으며 편평하고 투명한 특징이 있는데
해파리를 타고 이동한대요.
일 년 정도 해파리 몸에 들러붙어 살다가 배가 고프면 해파리를
잡아먹기도 한대요. 어머....
이동수단으로 이용하다가 잡아먹는다니 무서운 생물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