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그림을 보면서 아~ 했네요.
일등학원건물에 층별로
1. 일등반 2. 이동반 3. 극한 노력반 4. 일등 준비반
이 건물만 봐도 좀 씁쓸했는데...
옆건물 미래학원은 일등 준비반 준비반..
아..이래서
요즘아이들은 초등학교때부터 학원을 종일 가고
스케줄에 맞춰 생활한다는 얘기 들었어요
그런 현실반영한 동화라는 것이
슬프지만 엔딩까지 슬프진 않겠죠?
주인공아이는 수아
수아는 두건물중 왼쪽 준비반의 준비반이예요.
그말인즉 옆건물 일등 준비반도 80점 이상을 맞아야 하는데
그점수가 안되서 특별한 일등학원이 아닌
평범한 학원에 다니고 일등학원의 준비반에 들어가기위한
준비반을 다니는 거였어요.
그래서 일등학원 준비반 준비반을 다니고 있는
수아예요.
수아가 짜증이 나는건 두학원에서 운영하는 버스가 한대이고
이버스는 두 학원의 중간에 내려서
버스가 서면 공부 잘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가
가는 방향이 다르게 확 표가나는 거예요.
이건...너무 대놓고 아이를 비교하는 것 같아서
속상하더라구요.
보면서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으려나 생각도 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