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사고력 수학 1 - 놀이로 생각의 힘을 키우는 두매쓰, 예비초등~초2 엄마표 사고력 수학 1
장연희 지음 / 로그인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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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사고력 수학』

아이가 수학은 잘 하는 편이예요. 아직 어려운게 안나오니까요 ㅎㅎ

2학년이니 뭐 어려운게 있겠어요?

그건 어른생각이고 아이는 덧셈뺄셈이 너무 싫대요.

그나마 덧셈이 더 낫다고 해요.

그러더니 1학기말 곱셈이 나오는걸 보고는

곱셈이 제일 싫다고 바뀌었죠.

이제는 구구단을 거의 다외워서 곱셈이 제일 재밌다고

매번 바뀌긴하나 하기 싫을때는 문제집한장을 몇시간을 풀기도하고

기분좋을때는 오분도 안걸리고 대중이 없네요.

수학을 거부감없이 재밌게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는 방법을

계속 찾고 있었어요.

일상에서 아이와 수학을 친근하게 빠져들게하면서

집중력, 추리력, 창의력, 사고력, 응용력, 소근육 발달을

자연스럽게 키워주는 수학 놀이 활동이 가득한

사고력 수학이라면 아이가 수학에 좀더 빠져들지 않을까 싶어서

선택했답니다.


 

놀이로 생각의 힘을 키우는 엄마표 사고력 수학

이번방학동안 아이와 함께 해보려고 해요.

예비초등부터 초2학년까지의 수학적인 개념과 놀이방법이

다양하게 수록 되어있답니다.

초등저학년때 수학개념이 부실하면 고학년이 되면서 싫어하고 응용문제를

풀이할 수 없게되고 중학교 고등학교가면

수학을 포기하거나 성적이 안나오기도 하니

기초가 중요한 과목이니만큼 아이와 재밌게

기초를 다져주면 좋겠지요?

하루 10분 엄마가 가르쳐주는 초등수학

놀이 수학이라는 형식으로 수학개념과 수식으로 나타내는

논리적인 과정이 포함되어있어요.

문제의 상황이나 조건이 다양하게 바뀌더라도

같은 구조로 되어있다는걸 알아차리고

풀이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책이랍니다.


 

 


수학의 시작은 어디서부터 일까요?

책에서는 수학의 시작이 약속이라고 해요

+표시를 보고 더하고 - 표시를 보고 빼기를 하기로 한 약속

기호들로 이루어진 수학에서 약속은 그만큼 중요해요.

기호를 자기 맘대로 해버리면 혼자서만

틀린답이 나오니까요.

만국공통언어 보디랭귀지를 아이와 맞춰보기를 하라고

문제가 15개가 나와잇어요.

몸짓만 보고 맞추기를 하는거죠.

그리고 기호를 보고 의미와 단어를 연결짓기나

주변에서 본 기호들을 생각해보고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기도 하고 가족간에 약속 기호를 만드는 시간도

갖으면서 기호를 보면 알수 있게 표현하기도 해보는 거예요.

기호만으로도 아이와 할 거리가 이렇게나 많을 줄은

생각해보지 못했어요.

더군다나 재료하나 안들고요.

연습문제를 통해서 금방 해본것들을 다시금 기억하면서

개념이 바로 잡혀가는지 확인해보는거예요.

근데...수학인데 아이가 수학책이라는걸 인지 안해요.

수학책이라고 써있는데

이상한 재밌는 책이네~그러면서 계속해요.


 

물건의 개수를 세야하는데 개수가 너무 많으면

1-9까지 백번이고 천번이고 세야하나요?

이번내용은 자리수예요.

묶기도 하고 자리를 옮기기도 하면서 수를 정리하는 방법이죠.

돌맹이를 하나씩세다가

개수가 점점 많아지니까 묶어서 세기로 해결했어요.

묶어센것을 표기하려고 보니 10마리씩 묶은 수와 1마리짜리의 수로

나뉘어서 표시하게되었고

10개씩 10개가 나오면 백이라고 한묶음으로 만들어

세면서 편하다는 걸 알게되는거예요.

연습문제를 통해서 다양한 수를 만들어보고

자릿수를 익히는 과정이

재밌다는걸 알도록 이끌어주는거예요.

부분부분 tip 이 있어서 아이에게 알려주면 좋은 방법이나

함께할때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들이 꼼꼼하게 적혀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연산부분도 빠질 수 없겠죠?

어떤이유로 무언가 더해지거나 빼지면서 연산을 배우는것이

아이에게 연산이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유용한 방법이라는 걸 알게 해준다네요

셀로판지에 불을 비춰서 초록 빨강 파랑

각각의 색을 보여주고 두가지를 섞어서 만든 색을 보여주고

이 실험으로 무엇을 더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연산이라는 것이라는걸

이해하는 바탕을 만들어 주는 거예요.

과학실험과 수학개념이 합쳐진 거죠.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겠죠?

동그라미와 네모가 만나 여행하는 이야기는

제가 봐도 재밌어요. 스토리텔링 수학이라고 하면 될까요?

동그라미가 여행가다가 네모를 만나고

동그라미는 어디든 굴러다닐수 있다는 걸 부러워하는 네모를 보고

지나치지 못하고 네모를 업어서 수레모양으로 변신~

세모를 만나서 바다를 건너는 방법을 생각해내요.

그건 바로 배를 만드는거죠.

음식 사물 등 일상생활에 충분히 만날수 있는 물건중에서

하나를 더하거나 빼거나 하면서

연산의 개념도 익히고 그걸통해 아이는 사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이 생기는거예요.

이래서 사고력 수학이라고 했나봐요.

이책의 무한매력이 자꾸 자꾸 샘솟아요~~!!

아이와 수학 두뇌를 만들고 일상에서 수학을 접하게 해주고

집에서 쉽게 만나는 물건들로

재활용해서 교구를 만들어 놀기도 하고

놀고 수학적으로 생각하고

아이와 함께하는 수학이 즐겁게 만들어주는 신기한

마법같은 책

하루 10분! 아이의 사고력을 키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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