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멋진 플랑크톤이야! - 가장 작은 존재가 해내는 위대한 일, 자연에서 배우는 생각 동화 팜파스 저학년 책 놀이터 1
박하연 지음, 박선하 그림 / 팜파스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쪼끄맣다고 얕보지 마!'

귀여운 아이의 말인가봐요.

작지만 제역할을 톡톡히 하는 없어서는 안될

플랑크톤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다솜이는 학교에서 바다에 사는 생물 이야기를 나눠요.

아이들이 저마다 바다에 사는 동물을 말해요.

오징어 조개 연어 꽃게 상어

다른친구들이 다 말하는 통에

다솜이는 말하고 싶은걸 망설이다가

"플랑크톤이요."라고 작게 말했어요.

아이들은 플랑크톤이 뭔지 몰라서 선생님이 설명해주셨어요.

"물속에 떠다니며 사는 작은 생물로 스스로 헤엄칠 능력이 없고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아요."

생생한 바다속 세상을 알아보기 위한 연극을 하자고 하셨어요.

각자 맡고 싶은 생물을 얘기하라고 했는데

역시나 망설이는사이 친구들이 하고싶은걸 선택했어요.


중간에 이렇게 이야기 해주는것들이 있더라구요.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야기 해주는 거예요.

생산자와 1차 소비자 2차소비자 3차소비자

먹이로 이루어진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는 것을 알려주죠.

생산자인 식물이 있어야 동물도 살수 있는거예요.

이걸 보더니 먹이사슬이네요~~

동물 곤충 관심 많은지라 여러책에서 봤던것같아요.

바다에서도 먹이 사슬은 존재해요.

생산자가 물에 둥둥떠다니는 플랑크톤이거든요.

땅위에서의 식물처럼 바다에서의 생산자

플랑크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죠?


너무 작은 존재인 플랑크톤이 되는게 너무 싫었는데

어쩔수 없이 플랑크톤을 하게 되었어요.

다른아이들처럼 큰걸 못했다고 울상을 짓고

집을 돌아오는 길에 할아버지를 만났어요.

할아버지는 세상 중요한 플랑크톤을 맡은거냐고

플랑크톤은 주인공이라고 말씀하셨죠.


 


플랑크톤 덕에 호수도 살고 강도살고 바다도 살고 있다고

땅에 사는 우리도 살 수 있는 거래요.

작아도 아주 큰 역할을 해내는 존재들이 바로 플랑크톤이라고

플랑크톤은 스스로 보호할 힘이 없어서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작은 형태로 살아가지만

살아가는데 필요한 산소를 만들어 내고

바다의 환경을 지탱해 주기 때문에 플랑크톤은 작지만

크나큰 일을 하는 거예요.

다솜이가 플랑크톤이 하는 일을 할아버지에게 설명듣고

스스로 작지만 소중한 커다란 존재감을 뽐내는 플랑크톤을

친구들에게 설명을 해주어요.

바다를 생물이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플랑크톤에 대해서요.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화려하지 않고 크지 않다고 해도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예요.

얼마든지 중요한 존재가 될수 있다는걸

스스로 느끼게 되는 동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