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하고 충성스러운 특별한 조합으로
딱 맞는 직업을 갖게 되었어요.
엄마,아빠,형제들은 경찰견이 되었지만
곰만은 특별이 한사람만을 보호하고 따르도록
훈련받았고 어느날 패트릭이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요.
패트릭은 사고로 눈을 다쳤고
곰은 안내견으로 만나게 되었어요.
너무나 잘맞는 둘의 시간이 석달쯤 되었을때
갑자기.. 곰이 보던 세상이 깜깜한 어둠으로 바뀌었어요.
원인을 모르던 곰은 고민에 빠졌어요.
그때 마루바닥 아래에서 눈이 없어도 볼 수 있는 동물이 숲에 사는데
특별한 약초가 있을 수도 있으니
숲으로 가자고 곰을 불러내요.
패트릭 곁에 남고 싶은 곰은 라쿤을 따라 숲으로 갑니다.
정말 곰의 눈을 보일 수 있게 할
특별한 약초가 있으면 좋을텐데요.
갑자기 보이지 않게 되었을때 말도 못하고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까요.
그래도 곰은 패트릭과 함께하기 위해서
컴컴한 암흑 같은 앞을 그간의 기억을 더듬어
마음속으로 그려보며 한걸음씩 길을 나섭니다.
숲에 이르자 라쿤은 자신들이 그집에 사는게 걸릴까봐
처음 간 숲에 앞이 안보이는 곰을 두고 돌아갑니다.
세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