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형이 하나가 부러지자 엄마는 하나를 더주셨고
동생이 벌에 쏘여 울것같으니 아이스크림 하나를 주셨지
뭔가..손해보는 느낌이..
형은 한개와 반 나느 하나 동생은 둘
이런 불공평함은 항상 존재하지 . 맨날 내꺼만 그래.
저녁이 되자 이번에는 힘을 합쳐 나무집처럼
집안에 집을 짓기로 했지.
이럴때는 셋이 참좋아~ 형도 동생도 내가 말하는대로 움직여서
금방 집을 만들었거든~
이럴땐 둘째도 참좋아~
재미있는 캐릭터를 통해 둘째가 가진
불만과 기쁨을 알아보는 책이예요.
형제간의 다툼속에서 또 재밌는 거리를 찾고 형제에게서
위안을 찾으면서 그렇게 지내는 둘째의 모습을 보게되죠.
그림이 생동감이 넘쳐서 아이가 보면서 많이 재밌어하더라구요.
자기는 둘째가 아니라 다행이라고요.
둘째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책이였어요.
누구나 둘째가 될수는 없으니까 잠깐 둘째가 되어 보는
시간으로 가운데 낀!아이의 고통분담도 나눠주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