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이 알록달록 옷을 입히자 그림이 살아나요.
처음부터 당연히 그래왔던 그색이
상상력 창의력을 가둬두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였어요.
보라색 강아지와 연두색 태양과
머리를 구름속에 두고 노는 두친구를 보면서
획일화되는 어른들을 꼬집어준것같아요.
아이들 그림그릴때 이건그색이 아니고~라고
어느새 아이의 그림에도 참견하고 있기도 했거든요.
아이가 여러색을 색으로 자신의 세상을 그리도록
참견하지 말자!!!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였어요.
단순한 그림과 알록달록 예쁜색으로
그림책으로 전달되는 이야기는
각자만의 해석으로 다가오는거죠.
정답없는 그림책~ 너무 매력있는 책입니다~!!
주의 :: 이 책은 잘못된 책입니다. 색깔들이 혁명을 일으켰어요. 엉망진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