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 말 습관 사전 : 학교생활 - 슬기로운 어린이로 자라는 28가지 말 이야기 아홉 살 말 습관 사전
윤희솔.박은주 지음, 헬로그 그림 / 다산에듀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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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아홉살! 우리집에 사시는 분 나이입니다~

조금씩 자기주장이 생기고 있는 나이예요.

말하는걸 좋아해서 같이 있으면

하루종일 조잘조잘 ~

요맘때 아이의 말습관을 잡아주어야

마음도 생각도 바로 자랄수 있겠죠?

코로나 때문에 적은 시간을 하고 있지만

나름의 사회생활이란걸 학교생활을 하고있으니

학교에서 필요한 말습관에 대해 책으로 접하고나면

혹시나 생길 불편한 상황에 아이가

슬기롭게 말할수 있을것 같아서

이번에 만나본 책은

'아홉살 말 습관 사전' 입니다.

우리끼리 통하는 말 / 지금 제일 잘 나가는말

힘이 세지는 것 같은 말 / 서로를 배려하는 말

아이가 익히면 좋을 여러가지 상황과

다양한 일들을 재밌는 만화와 이야기로 만나면서

슬기로운 말과 행동을 배울수 있겠어요~


요즘 제일 많이 하는 줄임말이예요.

너무 많이 줄여서 못알아듣기도 해요.

못알아 듣는 말을 하고 세대차이라고도 하는데

알기 쉬운 말을 도무지 무슨 말인지 모르게 만드는

그런 상황이 너무 많죠.

원래 뜻을 알지도 못할만큼 마구잡이로 줄여 쓰는 바람에

듣는 사람도 오해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아요.

되도록 줄임말을 피하고 줄임말을 사용할 때는 뜻을 정확히 알고 쓰는게 좋을것 같아요.

줄임말 보다 더 어려운 말이 은어죠.

요즘 은어는 도대체가 알아 들을 수가 없는게 너무 많아서

이게 무슨 외계언가 싶기도 해요.

같이 말을 하고 있는데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건지 못 알아 들을때는

기분도 상하고요.

'말'은 대화하는 사람 모두와 서로 통해야 가치가 있는거죠.

또래만의 은어를 사용하며 그 단어를 못 알아 듣는 친구를 놀리거나 은근히

무시하는 행동은 잘못된거예요.

다른사람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노력하고

태도가 습관이 될수 있도록 해요.



말은 좋은말 나쁜말이 있어요. 내가 말을하지만 상대방이 들을때

기분이 나쁘게 말을 하는건 험담이라고 해요.

험담은 듣고나서 다른사람에게 말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리기도해요.

그런데 험담을 하면 그말에 책임도 져야해서

상황이 난처해질수도 있어요.

험담을 하고 싶어질땐 사실인지 전후상황을 다아는지

내가 당사자이면 어떨지 생각을 해보는거예요.

전 문자나 전화 통화할때의 예절을 중요시 생각해요.

상대방이 보이지 않을때 목소리로만

문자로만 전달되기 때문에 오해가 일어나기 쉽거든요.

아이가 친가나 외가에서 어른과 안부전화를 할때

아이가 성의없이 하는 전화통화를 보고

상대방이 기분이 나쁠수도 있다고

직접보지 않는때는

더 잘 받아야 되는거라고 알려 주었거든요.

욕설, 비하, 상호존중, 목소리,문자예절등 여러가지의 주제에 따라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을 그림으로

눈높이에 맞춰서

짧은 만화로 상황설명을 하고 이야기를 통해

설명을 들어요. 그리고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조언을 통해서 상황에 맞는 해결법을 스스로 찾을수 있도록 했어요.

말하는 습관하나로 사람을 다치게 할수도 행복하게 할수도 있어요.

말에는 큰 힘이 있거든요.

말의 올바른 습관을 아이가 갖을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아홉살 말습관 사전'

아이의 말습관이 걱정되시거나 말의 습관을

바로잡아 주고 싶으신 분

학교에서 말습관을 알려주고 싶으신 분들께

살포시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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