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아이를 공감하는 부모되기 프로젝트
2장 어린 시절 불행했던 기억을 대물림하는 부모들
3장 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는 진짜 이유
4장 부모의 인정이 모든 것을 치유한다
5장 아이의 마음을 여는 공감 부모 수업
부모준비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부모준비라는 걸 어떻게 어떤걸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육아서?가장잘나가는 신생아관련육아서와
육아카페를 전전긍긍하며 아이를 키웠던것같아요.
아이의 발달과정 이라던지 부모교육이라는걸
제대로 했다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지금처럼 부모관련 책도 같이 읽었다면
더 좋은 부모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과 후회가 있었고
그런 생각속에 부모가 될사람들이 부모교육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누구나 처음부터 부모였던 사람은 없다.
이말이 어느순간부터 맘에 담기더라구요.
엄마로 태어난사람은 없었는데
그냥 나였는데 엄마가 되려고 하는 엄마 성장통이 아니였을까
앞으로도 계속 겪을 엄마 성장통을
조금더 슬기롭게 덜 아프게 이겨내는 방법에 대한
아이키우는 육아서라고 소개하면 될까요?

'부모는 나의 아이를 믿어 주고 지지해 주면 된다.'
아이에게 엄마와 아빠는 언제나 네 편이라는 마음을 선물 하면 된다.
무턱대고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감정이 상한 이유를 이야기 해주고
아이가 노력하는 모습에 특급칭찬을 하면
느리기는 해도 포기하지 않으면 끝까지 완주 할 수 있는
아이와의 관계다.
사실 잘 따져 보면 말을 듣지 않는 건 부모다.
자녀의 말을 무시하고 깔고 뭉갠다. 부모는 '자녀 언어 듣기평가'에서 0점이다.
두 귀를 닫고 오로지 자기 말만 한다.
듣는 건 언제나 아이들의 몫이다.
부모라면 아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줄 알아야 한다.
물론 부모라고 모든 것을 다 잘할수는 없다.
처음부터 부모로 태어나지 않았으니 당연하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부모도 불완전한 존재임을
자녀에게 알리고 인정하면 된다.
인정한다고 해서 아이들에게 무시당하지는 않는다.
완벽한 부모가 아이를 꼭 잘 키우는것도 아니다.
하나하나 알려주지 않아도 아이들은 스스로 깨우친다.
부모도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