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전쟁
고정욱 지음, 한호진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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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전쟁

그림만봐도 너무 재밌을것 같은 책아닌가요?

이표지에 이끌려 아이가 읽어보고 싶다고 했거든요.

스마트폰 속에서 아이셋과 어른 하나가

불붙는 경쟁을 하고 있는것같은 모습이예요.

왜 그런건지 궁굼해지는 표지예요.

유진이 용관이 장식이는 셋이 함께 다니는 삼총사예요.

유진이네 학교에는 수업중간에 20분동안 독서시간이 있어요.

교장선생님이 책을 좋아하셔서 만든시간이죠.

이시간이 되면 삼총사는 스마트폰을 몰래숨겨 책을 읽는척하고

게임을해요. 학원쉬는 시간 틈틈이 게임을 하는건 정말 재밌어요.

어른도 스마트폰을 하루종일 들고 살다보니

손에 없으면 불안감이 생긴다고까지 하니

아이들은 얼마나 재밌을까요.

게임 전화 인터넷 안되는게 없는 세상이니까요.


유진이가 학습지 선생님 오는것도 잊고

길가면서 정신없이 게임을 하다가

꽃집 개 꼬리를 밥았고 그개가 유진이 다리를 콱! 물어버렸답니다.

상황은 걱정되는 상황인데

그림이 너무 재밌게 표현되어있어요.

표정이 살아있다고 해야하나요?

코믹스럽게 묘사되어 보는내내 그림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으악~~엄마가 괴물처럼 변해버렸네요.

왜 그럴까요?

유진이가...혼날만한 많은 일을 저질렀지요.

학습지도 밀린데다가 성적도 떨어져서 엄마가 화나갔거든요.

스마트폰 때문이라고 뺏아가셨어요.

스마트 폰없는 세상에서 살다뇨! 짜증만 나요.

급기야는 엄마들이 스마트 폰을 조정하는 앱을 깔아서

어디서 뭐하는지 다 알수 있대요.

게임을 맘대로 할수 도 없게되었어요.

세상이 폭망한 기분~!!!

스마트폰이 없으니 심심해지고 우연히 찾게된 도서관에서

사서선생님으로부터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책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는 삼총사들.

아~ 이제 책좀 보게 되나요??^^



 

 

학교에서 고가의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아이가 있어서

학교에선 스마트폰 금지가 되어 핸드폰을 들고올수가 없어요.

6학년 많은 형들이 교장선생님께가서

이야기를 해봤지만 무용지물.

이번엔 삼총사가 나섰어요. 교장선생님과의 독대.

스마트 폰이 가진 좋은점과 나쁜점을 서로 이야기 해보기로 했지요.

교장선생님을 설득하면 핸드폰을 들고다니게 해주신다고 해요.

과연 아이들은 어떻게 교장선생님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성공할까요? 실패할까요?

스마트폰은 즐거움을 주죠. 도움을 주기도 하는건 분명해요.

사진기 녹음기 인터넷 전화까지 필요한것을 한번에 해결해주기도하고

앱을 사용해서 안되는게 없을만큼 뭐든게 다되는세상인건

당연하죠. 하지만 그래서 중독성이 있죠.

어른도 스스로 컨트롤 잘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아이들의 경우 더 많이 그렇겠죠.

스스로 잘 조절하면서 지혜롭게 사용하는 방법

이책을 통해서 배울수 있답니다.

재밌고 익살스런 표정이 살아있는 삽화와

학교생활이 실제처럼 느껴지는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을 생각하고 배우는 기회를 주는

"스마트폰 전쟁" 입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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