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주는 형이 걱정되고 부모님이 형을 데려왔을땐
모진고문으로 형은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고
무진이가 동아리 활동에서 조사하면서 만난 할머니 할아버지의 말씀과
사적들을 조사하고 거리에 가보면서 잡혀간 학생들의 고문도 알게되고
형의 모습에 힘들어하는 용주에게
가감없이 민주항쟁에서 학생들이 어떤 상황을 보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형에게 있었던 일을 듣게되고
용주는 형을 이해하고, 도우려 애를 씁니다.
둘은 서로다른 시간을 살지만 언젠가는 만날수 있을거라고
기약하며 편지는 끝을 맺습니다.
광주에서 어떤일이 일어나고 있었는지 여론매체는
제대로 보도 하지 않아 광주 옆동네에서도 몰랐다고 해요.
위르겐 힌츠패터기자와 택시운전사를 통해서 세상에 알려졌던
광주민주화운동의 잔상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집권을 막기위해 들고 일어난 학생
길가는 사람들을 곤봉으로 때리고
무자비하게 잡아가 고문하고
때리는 사람이나 맞고 잡혀가는사람이나
다 같은 한국사람인데도
이나라에서 참혹하게 일어난 사실들이죠.
역사는 반복되지 말아야해요. 그래서 과거를 통해 배우고
반성해야하죠.
어렵지않으니 많은 아이들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과거의 일들이 내일을 살아갈 지혜를 배우게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