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 신문사 1 : 공포의 달빛 요괴 신문사 1
왕위칭 지음, 루스주 그림, 강영희 옮김 / 제제의숲 / 202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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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요괴가 주인공이예요.

요괴밖에 안나와요~~다~~~~~~~~~~요괴만 나오거든요 ^^

무서운 요괴이야기냐고요?

아뇨~~재밌는 요괴고양이 이야기예요.

고양이 요괴이름은 원바퉁 게으름피우고

지붕위에서 잠을 늘어지게 자는 걸 좋아해요.

그날도 대자로 누워 잠을 청하려는데

뭔가가 바퉁의 머리를 때리는거예요.

그 뭔가는 대나무통

'요괴 신문사 합격 통지서: 고양이 요괴 원바퉁 앞'

이라고 써있는데 시험도 안본 바퉁에게 올리가 없다고

집어던져도 다시 머리에 맞고 계속 다시 맞는거예요.

그런데 통안의 편지는 빈종이!

바통이 모든방법을 동원해 장소와 시간을 알아내고 찾아간곳은

요괴신문사였어요.

겉에서는 낡은 나무로 만든 건물이였는데

안을 들여다보니 어마어마하게 넓은 고풍스런 목조 주택 이였어요.

살아있는 나무줄기가 장식된 신기한 신문사.




 


요괴신문사에서 만난 다른 합격자

제커와 제시카 그리고 루이쉐까지

제시카와 루이쉐가 한팀

제커와 바통이 한팀이 되어 마감날까지 기사를 써오기로 했어요.

그러나 바퉁이 열심히일리가 있나요~

빈둥빈둥 거리다 마감일이 다가오고 편집장의

카리스마 넘치는 전화한통에 기사될만한 일을 찾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우연히 보게된 < 돌발 요괴 뉴스 >

거기에는 달빛의 붕괴되고 요괴에게 해로운 파장이 검출된다면서

달빛 차단 색안경과 달빛 차단 크림광고가 있어서

어서 사지 않으면 큰일날것 같은 느낌인거죠.

바통과 제커는 반나절을 줄을 서서 겨우 샀는데

신문사에는 이미 다 색안경과 차단크림이 각 요괴마다 있는거예요.

바통은 갑자기 문득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해요.

달빛이 정말 해로울까?

기사를 쓴 기자 이름도 나와있지않고

달권위학자는 어디서 일하는지도 안써있고

신문사 주소 전화번호까지 다 가짜였어요!

달빛학도 없거니와 박사이름도 없고 모두다 가짜임에도

신문기사 하나에 좌지우지 되는걸 보고는

엄청난 영향력에 다시한번 놀랐어요.

바퉁이 사건을 파헤치며 다니는 과정을 따라다니며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바퉁이 사건을 잘 파헤쳐서 기사를 마무리 할 수 있을까요?

이건 비밀인데

바퉁은 사실 꼬리가 아홉개였어요.

근데 지금은 두개밖에 안남았대요.

꼬리를 어디다 어떻게 한걸까요?

궁굼한걸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바퉁

제커와 하나씩 비밀을 공유하면서 둘도없는 파트너가 됩니다.

새로운 사건현장을 찾아서~!

우와. 실제로 맞는지 확인도 안하고

과장광고도 얼마나 많은데 그냥 덥썩 차단제와 안경을 너나없이

사버리네요?요괴신문사에 다니는 요괴들도 마찬가지구요.

요즘 광고들 믿으면 안되는데

과장광고 허위광고 넘쳐나거든요.

요괴세상에도 광고는 광고네요~

요즘은 가짜 뉴스나 음모 가득한 소문 생각할 거리가 가득해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 수 있는 관찰력이 필요해요.

이번 요괴신문사를 보니 더욱 그런것같아요.

나라에 큰일이 생길때마다

연예인들 사건으로 덮어버린다고 하잖아요.

기자는 사실을 정확하게 알려줄 의무가 있어요.

기자가 기자의 역할을 하지 못했을때 생기는 일이 잘 설명되어있는

동화였어요. 거짓을 말하는 뉴스 신문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아이가 재미있게 봤는데 심란하게 얘기하는 엄마말을

다 못알아 들은것 같기도요 ㅎㅎㅎ

총5권으로 나온다는 요괴신문사가 기다려지네요.

재미 흥미 볼거리가 다양하고

생각할 내용까지 주는 저학년동화 요괴신문사 추천합니다.


*이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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