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 마녀 네네칫 1 - 가짜 마녀 진짜 마녀 양말 마녀 네네칫 1
신현경 지음, 한호진 그림 / 요요 / 202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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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양말 마녀 네네칫의 광고문구인데요

광고니까 뭐 눈길가도록 쓴거겠지 하는 생각이 들때가 더많아서

그려려니하고 읽었어요.

그런데

정말~한국형 마법판타지예요.

보면서 네네칫이 귀여워서 만나고 싶다고

저도 그런마음이 들었어요.

1번은 가짜마녀 진짜마녀라고 써있거든요.

대강 가짜하고 진짜하고 나타나는 소동인가부다 하는 느낌이죠~

표지부터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네네칫 그림이

읽고나면 행복한감정 바이러스를 뿌려준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재밌게 끝까지 금방 읽었어요.

저학년 동화니만큼 아이들이 싫어하는 글자~

적당크기에 적절하고 그림도 중간중간 정말

읽기싫어하는 아이가 없지 않을까 싶은 그런 사랑스러운

마법판타지 동화랍니다.


미라개 빅테일도 함께요.

교통사고난 개를 엄마가 마법의 숨을 불어 넣어

붕대를 감아놔서 붕대를 풀면 마법도 풀리니 조심해야해요!

다른사람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오르간이 땅 구멍 재채기 마법으로

아파트 주변을 꺼지게 만들어 사람들이 이사가도록 유도했죠.

그래서 아파트에는 네네칫 가족만 산답니다.

네네칫은 회오리바람 한순 마법을 타고났어요.

한숨을 쉴때마다 회오리가 휘몰아치죠.

한숨쉴때마다 회오리라니 네네칫이 한숨쉬는일이 많아지면 큰일나겠어요~!

꼬마마녀 네네칫은 뽀죡마녀구두가 너무 지루해서

빅테일 꼬리를 보고 털로 양말을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쑥쑥가루만들기도 배워 양말에 뿌리면 양말에서 꼬리가 자라고

양말에 유니콘 그림을 그려넣고 가루를 뿌리면 뿔도 자라나요

양말만들기가 너무 재미있는 네네칫은





오늘부터 내 별명은 양말 마녀야!라고 말했죠.


그순간 네네칫 볼에 양말모양 주근깨가 생겼답니다

'보글보글 냠냠마법'은 음식을 만들때쓰는데

음식을 만들때 딴생각을 하면

생각한 그맛이 음식에 나타나요!

너무신기하죠? 똥마려~생각을 하면 똥맛이나고

치약사와야지 생각하면 치약맛이나요.

파리 정말 싫어라고 하면 파리볶음밥이 된대요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보글보글 냠냠마법' 저도 써보고 싶어지는거있죠.

이런 이상한 음식을 만든날이면 엄마는

네네쳇이 제일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라고 하거든요.



오늘도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러가는데

줄이 ~~~~~~~~~~~~~~~~~~~엄청 긴거예요.

무슨일인가 했더니 미미체스 아이스크림이 나와서 그런거래요.

미미체스???

미미체스 광고사진에는 네네칫과 똑딺은 아이가 있었어요.

아무리봐도 네네칫과 너무 닮았는데

영화속 꼬마마녀 미미체스래요.

네네칫도 유명해지고 싶은데~그래서 네네칫을 딴 아이스크림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마구 솟구치면서

자기가 진짜 마녀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말하면 안되요.

엄마는

사람들에게는 없는 마법능력이 있어서

능력을 가진 존재를 두려워하고 마녀를 미워하게 되어있다고

절대 마녀라는 사실을 다른사람이 알게 해선 안된다고

다른 마녀들과도 약속을 했으니 지켜내야 한다고

말씀하셨거든요.


다음날 네네칫은 붕대개를 데리고 아이스크림집으로 갔죠.

붕대를 맨 빅테일을 보고 사람들은

걱정하고 응원했어요.

금방유명해지는것 같아서 네네칫은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러다 자기와 똑같은 미미체스를 만났어요.

미미체스는 악덕한 매니져의 말에 이름도 버리고

하고싶은것도 못한채 그냥 미미체스로 지내고 있다고 했어요.

빅테일의 붕대를 풀어서 마법으로 낫게해주자며 빅테일을 괴롭히는

매니저에 네네칫은 쑥쑥가루를 빅테일에게 뿌려

커다랗게 만들고 매니져를 깔아뭉개게 했어요~

아이가 깔깔대고 웃을만한 장면 이였죠 ㅎㅎ

커~~~다란 빅테일에 깔린 매니져라니!

이순간 밝게 빛나는 네네칫의 주근깨~~

이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오르간을 불렀고

기억을 지우는 마법을 써서 매니저는 기억이 지워졌지만

네네칫과 미미체스는 친구가 되기로 했고

비밀은 지키기로 약속했어요.


 

 


둘은 둘도 없는 친구사이가 되어 네네칫아이스크림도 만들고

빅테일 산책도 같이하고 재밌는 시간을 보내던

어느날

미미체스가 이사가게 되었어요.

네네칫도 마법학교에 오라는 통보를 받았구요.

둘은 어떻게 될지 네네칫의 주근깨는 왜 빛이 난걸까요?

읽다보니 순간이지 뭐예요.

한숨꺼지는 마법을 부리는 네네칫도 귀엽고

네네칫이 학교에 오라는 통보를 받고 끝났는데

학교는 어찌갈런지 학교에서 생활은 어떨지

미미체스와는 어떻게 지낼지.

너~무 궁굼해지네요.

2편이 기대되는 책이예요.

속편이 빨리나오기를 ! 아이도 저도 기다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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