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청난 힘이 뻗쳐 나왔고 호성이는 온힘을 다해 밀어내
상구는 다치지 않았고 대신 큰 나무가 쓰러져 보안관실을 덮쳐 버렸어요.
보안관님이 안계셔서 다치지는 않으셨지만
상구에게 그동안 괴롭힘을 당했던 아이들이
하나둘 상구가 한 행동을 얘기하고
도둑질 한것까지 다 이야기 하고 보안관 할아버지께 알려드렸어요.
깡두는 호성이의 도움이 없었다면
상구가 다쳤을거라고 호성이의 용기에 고마움을 갖고
초능력을 좋은일에 사용해야겠다고 마음먹죠.
초능력은 누구나 한번 갖고싶다 생각해보지 않았을까요?
저희 아이는 갖고 싶은 초능력이
누워서 책을 읽고 있으면서 문제집에 낙서해도
답이 다 써지도록 푸는 손이라네요~내참...
초능력은 다른사람이 갖지 못한 능력인만큼 소중하게
올바르게 써야할것같아요.
선한 마음으로 행동하려는 선한 영향력은 주변을 밝힌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선한마음은 선한마음을 불러온다고요.
처음에는 할아버지를 놀리는 아이들을 혼내주려던 상구는
습관처럼 약한 아이들을 괴롭히는거예요.
자기가 나쁜짓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랬을까요?
깡두가 상구를 초능력을 혼내주려 할때
호성이가 안나섰다면 상구는 크게 다쳤을지도 몰라요.
호성이가 용기내서 해주었고 덕분에 큰사고는 막을수 있었죠.
용기. 관심. 이런 행동이 학교폭력을 막을 수 있다는것
이책을 통해 다시한번 일깨워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