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글댕글~ 독도에서 만난 바닷물고기 댕글댕글 3
최윤.김동식 지음 / 지성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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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글댕글 독도에서 만난 바닷물고기

2018 평창에서 동계 올림픽을 할 때

독도 표기를 가지고 우리나라에서 동해라고 했더니

일본이 반발해서 조직 위원회에서 소란의 여지가 있으니 삭제하라고 해서

독도를 지웠었다고 해요.

이번에 일 번에서는 다케시마라고 표기를 해서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한국이

항의를 했는데도 바뀌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는 얘기

알고 계시나요? 이얘기를 듣고 너무 화가 났는데

일본에서 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는데 성화 봉성 중 여러 번

이미 성화에 불이 꺼졌다는 소식을 듣고는

나쁜 생각이긴 하나...

"자업자득이다 너희들이 하는 짓이 나빠서 그래!"

라고 생각했어요.

올림픽 성화 지나는 오키섬…"독도 왜곡 전시장"

’다케시마 기념관’…"독도 모양 과자에 일장기"

"오키섬 성화봉송, ’독도는 일본 땅’ 홍보"

일본 올림픽 자체가 독도가 자기 땅이라고 홍보하는 수준이라고 해요.

쏟아지는 기사만 봐도 너무 화가 나요.

일본의 전 교과서에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가르치고 있다고 하고

우리나라는 우리 건데 자기들이 우겨 봤자지 하고

대응을 너무 안 하는 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소중한 우리 땅 독도.

독도에 대해서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독도 지킴이를 했으면 좋겠어요.

독도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 나누면서

이번 체험단 책까지 보니 너무 좋은 공부가 되더라고요.

독도에 살고 있는 물고기들에 관련된 책인데

사진과 설명이 너무 잘 되어있어서

독도에 아이의 관심이 높아졌어요.

이렇게 아이들의 독도 관심사를 높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마무시한 양이죠?

이렇게 크고 두꺼운 책인줄 몰랐어요.

이건 물고기 사전 수준인데 싶을만큼 다양해요.

물고기가 이렇게 많이 독도에서 살고있었네요.

어쩜 이름 모를 고기들이 더 있을지도 모르구요^^

 


 


독도에 대해 지리적인 위치를 보면

울릉도의 동남향 87.4킬로미터에 위치하고 있고

일본오키섬에서는 157.5킬로 미터에 있어서

일본은 우기는게 말도 안되는 위치예요.

면적은 축구장26개정도로 187,554제곱미터

동도와 서도로 나뉘어 있답니다.

여기에 실린 물고기들은 가운데 사진 빨간점에 사는 물고기들 이예요.

독도는 봄에서 가을까지 난류의 영향을 받고

늦가을부터 봄까지는한류의 영향을 받아요.




 


독도는 동도와 서도를 중심으로 89개의 섬과 바위로 이루어져있고

독도라는 뜻은 홀로 또는 외로운 또 다른 뜻으로는

돌로 된 섬 이라는 뜻이예요.

예날에는 우산도-삼봉도-가지도-석도-독도라고 불리기도 했고

화산재와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돌섬이랍니다.

독도의 봄 ,여름 , 가을, 겨울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독도의 다채로운 매력 열가지를 사진에 남겨놓으셨는데

동도 선착장 / 해녀바위 / 전차바위 / 독립문바위 / 천장굴

삼형제굴바위 / 큰가제바위 / 물골 / 코끼리바위 / 흑돔굴

열가지의 사진이 다 너무 멋진것이 궁굼하시라고 두가지만 올려드려요.

천장굴과 흑돔굴이요.

천장굴은 해식동굴이고 윗부분 천장이 뚫려있어 붙인이름이래요.

수심이 얕고 파도영향이 거의 없어서

어린물고기들이 많이 살고 있어요.

흑돔굴은 날이 어둑해질때 흑돔들이 동굴에 자리 잡고 쉬어서 붙인 이름이래요

흑돔 쏠배감펭 ,해마,개볼락등 여러 물고기가 살아요.



 


독도 바다에는 14목의 물고기들이 살고있어요.

홍어목,청어목,메기목,아귀목,숭어목,색줄멸목,동갈치목,

금눈돔목,달고기목,큰가시고기목,쏨뱅이목,농어목,가자미목,복어목이예요.

목이란 어류에서 지느러미로 물속에서 헤엄치며 살아가는 동물의 한 무리로

많은 목 > 과 > 속 > 종 이 있어요.

물고기의 각 부위이름도 한번 확인하고 물고기를 구경가볼까요?


 

전기가오리는 제주도에서 많이 사는데 독도에서는 흔하지 않대요.

장갑을 끼고도 까무러칠 만큼 강한 전류가 흐른다고 하니

정말 위험하죠.자신을 보호하기 때문에 주변에 다이버가 가도 도망가지 않는대요.

콧구멍처럼 생긴 분수공은 눈뒤에 작은 구멍으로 흙탕물이 일어날 때 위쪽 맑은 물을

빨아들여 숨을 쉰다고 해요.

선인장,산호처럼 보이는 저 물고기 떼는 쏠종개라고 해요.

처음에는 산호처럼 생겨서 산호인줄 알았지요.

입은 거미다리처럼 주변에 수염이 달려있구요.

줄무늬가 있는데 밀꾸라지 메기처럼??생겼는데 아이는 정말 귀엽다고 하네요.



 


얘는 처음 보는 노랑씬벵이 달고기예요.

많은 고기중에 선택받은 이유는 특이한 외모?

위장용으로 특이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데다 몸이 공처럼 물렁물렁하고

개체에 따라 몸색깔이 바뀐대요.

달고기는 몸에 한가운데 있는 점이 달처럼 보여서 달고기래요.

아이눈에는 눈인줄 알았다고

눈이 커보여서 다른 물고기들이 안 먹을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양태와 능성어

양태는 꼭 아귀?광어 ? 넙치 섞어놓은 듯한 느낌을 주네요.

모래바닥하고 똑같은 무늬를 갖고있고 항상 모래속에 몸을 숨기고 있다고 하네요.

맛이 담백하고 머리는 납짝쿵~~~

능성어는 애아빠 따라서 낚시로 많이 본 물고기라

아이가 반가워해서 소개드릴까해요.

능성어는 눈이 크고 아래턱이 위턱보다 튀어나오고

가로띠가 일곱줄 있는데 늙으면서는 ㅋ 줄이 사라진대요,

깊은바다 바위가 많은곳에 살고 부산에서는 일곱돈바리라고

부르기도 한대요.



 


전갱이와 긴꼬리 벵에돔

전갱이는 많이 들어보셨을거예요. 전갱이 구이 많이 해먹어서 ㅋㅋ

바다가서 낚시하면 제일 많이 잡히더라구요

고양이 밥주면 잘먹어요 ㅎㅎ 무리지어 생활하는지라

사진 너무 멋지지 않나요? 이또한 적으로부터

커보이게 하려는 힘약한 물고기의 본능이랍니다.

긴꼬리벵에돔

얘는 도시어부에서 봐서 친근한 물고기예요.

등이 초록색빛 갈색이고 배는 은빛같은 흰색.

벵에돔하고 비슷하지만 꼬리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가 길어서

붙여진 이름이예요. 크게는 70센티까지 자란다고 해요.


 


녹색물결놀래기 가시복인데요.

녹색물결놀래기는 저도 처음봐요.

대체적으로 놀래기 종이 색이 예쁘더라구요

그중 제일 화려한 녹색물결 놀래기

꼭 외계인처럼 초록피가 흐를것만 같은 느낌이라고

아이의 말에 저도 동감되는 ㅋㅋ

다른 놀래미는 같이 다니는데 얘들은 혼자서 다니는 게 다른점이라네요.

가시복은 가시가 뿜뿜했을때 넘 귀여워서

만지지는 못해도 예뻐해요. ㅎ

실제로도 봤었는데 손바닥 만한게 띵띵 부었을때는

넘 귀여워요 ㅋㅋ

몸을 부풀리지 않고도 가시를 세웠다 눕혔다 할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위험을 느끼면 빵빵해지구요~~

근데 위협을 받을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서

장난을 자꾸치면 죽을수도 있다고하니 만지지 말고 바라만 봐주세요

아이와 재미있게 봤어요 잠수부가 말하는 이야기가

박사님이 전해주고 싶은 말씀이셨다고 해서

꼼꼼히 다 읽느라 시간이 좀 걸렸지만요

다봤으니 낚시좋아하는 애아빠의 소장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고기에 대해 알게된 사실들이 많았고

두꺼운 사전같지만 사진과 함께라서 그런지 딱딱한 느낌은 못받고

자연관찰 같은 책보는 느낌이였어요.

김동식 박사님이 2005년부터2015년동안 324일에 걸쳐

독도 바닷속을 누비며 찍으신 사진들이

수록되어있어요 박사님의 노력과 땀이

우리국민모두에게 전해져서 독도에 대해 알고 관심갖게 되면

좋겠습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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