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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맞춤법 2 - 맞춤법, 받아쓰기, 띄어쓰기를 한 번에! ㅣ 바빠 맞춤법 2
영재사랑 교육연구소.호사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1년 4월
평점 :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맞춤법2
어린이 글 2만 건을 분석 추출해서 만든 문제집이이랍니다.
2-4학년 국어 교과서 연계 되어 있어 더
믿음이 가요~^^
1권에 이어 2권까지 나왔을때는 그만큼
반응이 좋았다는 거겠죠~^^
학년이 올라가도 받침과 모음에 실수가 있고 띄어쓰기 걱정을
하는 부모님들이 많다고 해요.
저또한 마찬가지고요. 작년 코로나 때문에
학교 공부를 잘 못했고 집에서 온라인 수업만으로는
잡을 수 없는 부분이 맞춤법과 띄어쓰기라고 생각해요.
맞벌이 부모라면 더욱 더 신경이 쓰이실테죠.
그래서 망설임없이 선택한 바쁜 빠른 맞춤법인데요.
저보다도 아이가 좋아해서 스스로 찾아 한답니다.
초등 필수 맞춤법과 받아쓰기 띄어쓰기를 한번에 끝내는 문제집!
초등학생이 쓴 글 2만건 분석해서 자주 틀리는 내용을
총 정리해놨어요.
이말만 듣고는 다른 문제집 진짜 안홰도 될까?고민되시나요?
그럼 내용을 한번 둘러보세요.
선택의 이유 읽기,쓰기,맞춤법,띄어쓰기
필요한 것들이 한꺼번에 다되어있는 김밥같은 문제집!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건 바로 수수께끼죠.
요즘도 매일 수수께끼를 내요.
아이가 만들기도 하고 친구한테 들은것 책에서 본것
어찌나 그리많이 내는지 그만큼 재밌나봐요.
재미난 수수께끼가 들어간 어휘문제집
싫어할리가 있나요?
첫째마당에서는 수수께끼와 생활문으로 맞춤법을 배운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수수께끼니 신나서 풀어요.
한장더 몰래 풀고는 더풀면 안되냐고 물어보니까요.
수수께끼를 두번씩 읽으면서 소리와 듣는 발음을 주의깊게 듣고
소리나는 대로 쓰지 않는 말을 읽고 쓰기
잘틀리는 낱말 연습을 하고
또 띄어쓰기에서는 조상를 앞말에 붙여 써야하는것을 배웁니다.

문자처럼 생활에 밀접하게 다가오는 것도 없죠.
문자창에서 오가는 대화와
재미있는 속담과 새로 나온 광고를 이용해
주변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이야기들을 본문에 넣고
소리나는 대로 쓰지 않는 말 , 잘틀린는 낱말 쓰기 고르기 , 띄어쓰기까지
빈틈없이 잘짜여 있는 어휘문제집이예요.

채점한게 뭔가 어설프죠?
두번 채점해줬더니 채점도 스스로 하겠다고 해서 하라고 했어요.
자기가 풀고 바로 채점하니 아 이게 틀렸구나 하는 인식이 바로 오더라구요.
바로 알고 아쉬워하고 몰랐던부분은 확인하고
뭔가 빠른 처리속도가 되어가는 두뇌가~되는듯합니다 ㅋㅋ

'첫째 마당 복습'에서는 색칠해서 자음찾기, 알맞은 낱말 골라쓰기
띄어쓰기 바르게 한것 찾기등을 통해 지금까지 한마당에서 배워온것에 대한
복습을 확실하게 해두고
받아쓰기 연습도 들어있어서 mp3파일이 있는것을 다운받거나
맨뒤쪽에 있는 표를 보고 직접 읽어 주어도 된답니다.

둘째마당은 일기와 편지로 배우는 맞춤법인데요.
1학년때 일기쓴게 3번인가 밖에 안되서 요즘 2학년 올라가
학교에서 1주일에 한번 일기쓰기 시작했는데요.
일기쓰기 한번 하는데 생각정리하고 쓰는데 한참 걸려요.
어떻게 쓰는지 모르겠다고 그러고요.
그런데 여기서 일기써있는걸 읽어보고는 도움을 받는거예요.
아 이렇게 쓰면 되구나 하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여러가지 형태의 글을 접하게 해주는게 이래서 중요하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가 학교에서 배웠다고 동시를 외워왔더라구요.
그러면서 동시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해요.
재밌다고 자기가 바꿔서 지어보기도 하구요
아이의 관심사가 많이 반영되었다는 느낌이 팍팍 들어요.
재미있는 동시들로 맞춤법을 배워보고요.
꾸며 주는 말과 꾸밈을 받는 말은 띄어 써야 한다는 것을 배웁니다.

독서감상문으로 배우는 맞춤법은
독서감상문이 본문에 나와요. 독서록 쓰는것도 지난주에 학교에서 시작했는데
어려워하더라구요. 요것도 쓰는법을 배우는데 도움이 될것같아요.
넷째마당에서는 받침의 소리는 같은데 종류가 달라 틀리는 말을 배워요.
의존 명사,단위를 나타내는 말은 는 앞말과 듸어 써야 한다는 점을 익히죠.
우리나라말 쉬우면서도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미있게 배우는 책으로 하지 않으면 하고싶지 않을것 같아요 ㅠㅠ
그런의미에서 바쁜 빠른은 아이가 재밌어하고 즐거워하면서 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용

다섯째 마당은 설명문 주장하는글로 배우는 맞춤법인데요.
소리가 비슷해서 구별하기 어려운 낱말들 많잖아요.
그런 단어들을 배우고
띄어쓰기에서는 하나의 낱말처럼 오해할 수 있는 것과
반대로 두 개의 낱말처럼 오해할 수 있는 것을 배웁니다.
어휘력 문제집들을 살펴보면
낱말에 대한것만 가르치거나 받아쓰기만 따로 있거나
같이 있으면 좋겠는데
바르게 쓴것 틀리게 쓴것 바로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해서
아이가 직관적으로 익히면 좋겠는데 하고
아쉬움을 느끼는 것들이 많았어요.
바쁜 빠른은 앞에도 말한것처럼
재료가 모두 하나하나 살아 하나의 김밥을 완성해내는 것처럼
맞춤법, 띄어쓰기 , 받아쓰기 ,읽기까지
하나 빠뜨린것없이 소홀한것없이
꽉 찬 느낌을 주는 문제집입니다.
아이가 좋아해서 스스로 하고 조금 더 하고싶다고 말할만큼
재미있고 공부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책
그게 바쁜 빠른 맞춤법인 것 같아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 부터 무상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