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버그 시끌벅적 어린이 환상 특급 3
다니엘 드락 지음, 베아 토르모 그림, 김영주 옮김 / 분홍고래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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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버그

다소 엉뚱항 상상 판타지

초등생을 위한 판타지 소설을 소개해볼까해요.

분홍고래 에서 새로 출판한 따끈따끈한 신간인데요.

판타지 버그 1권이예요.

부제는 '형광 바이러스가 나타났다'

그래서 인지 책까지 온통 형광연두로 칠해진

재밌는 퐌~~타지 속으로 들어가보실까요?


이책에 나오는 쌍둥이 주인공 타냐(몬스터 광으로 손만대도 전기기계가 고장),

곤(7시간 먼저태어난 뭐든지 잘난 오빠)

아빠( 프리랜서로 아이들눈에는 잠옷을 입고있어도

돈을 버는사람)

엄마(도시에 있는 거의 모든병원에서 일하는 희귀동물 수의사)

괴물보다 더 괴물같은 동생

판타지 학교 인기 유니콘 유니제이

숲의요정 드라아데스 멜리아

반은 사람 반은 말 센타우로 부센 이 나온답니다.

그림이 범상치 않은걸 보니 재밌을것같다고

아이가 폭 빠져드네요.

유니콘이 웃기게 생겼다고 재밌어해요.

책전반에 걸쳐 삽화가 조금 더있었으면 아이가

더 즐겁게 보지 않았을까 싶기도 했어요.

어느날 인터넷 구인광고에서

"환상의 생명체를 치료할 의사선생님을 찾습니다"라는 광고를보고

홀린듯이 지원해 버린 엄마로 인해

인생이 뒤바뀌어버린 가족이야기예요.

구인광고를 냈던곳은 '판타지 버그'마을

환상의 생명체들이 우글대며 사는곳이였죠.

뱀파이어로 오해하고 채용을 한지라

집에는 관이 침대대신 자리하고 있었고

집은 오싹하게 춥고 tv속 아나운서는 메두사같은 머리를 하고있었어요.

아나운서는 "인간에게 쫒긴 모든 환상의 생명체를 환영합니다.

오백년전부터 이곳은 수백만의 신화속 존재들의 집이랍니다.

총 112개의 종의 생명체가 살고있어요.

인간이 없다보니 범죄없는 도시랍니다."

라고 환영인사를 해요.

인간이 없는 인간이 오면 안되는 도시

판타지 버그에 인간가족이 도착했어요.

과연 잘 지낼수 있을까요?



흡혈귀인척 간 학교에서 멜리아 와 부센과 친구가되고

하루하루

상황을 둘러치고 은근 넘어가며 정신없는 나날을

지내는 중 현장학습을 가게 되었어요.

'역사박물관투어' 여기서 진짜 뱀파이어를 만나게 될줄이야!

혈통이 다르다고 아이들에게 대충 둘러대고

가이드의 설명을 따라 가던중

황금 사과나무를 보게 되었어요.

도시에 행운을 가져다 주는 부적같은 존재로

아무도 만지면 안되고 먹어서도 안되는 황금사과

엄마는괴상한 몬스터들을 치료방법도 모르는채 치료해야했고

간호사는 눈치를 챘는지도 몰라요.


아이도 깔깔거리며 웃었던 곳인데

유니콘이 무지개방귀를 뽕뽕뀌어대며 교실 이곳저곳을

튕기듯 바람빠진 풍선마냥???

다니는걸 상상해봤어요.

너무 재밌더라구요.

이래서 판타지 보는걸까요??

무지개 방귀를 뀌는것이 유니콘 가족모두래요!

바이러스에 걸린게 분명하다고 난리가 났어요.


게다가.... 체험학습에 찍힌 사진에는

흡혈귀 가이드는 보이지 않고 옷만 있는데...

타냐와 쿤은 찍힌거예요.!!

이런..다들통나고 말았나요??

유니콘이 바이러스에 걸렸고

인간때문이라고 소문이 일파만파 퍼져

타냐네 가족은 하루의 시간안에 마을을 떠나야했답니다.

이런저런 문제가 생겨 레비아탄이라는 괴물에게 먹힐신세가 된

타냐네 가족

과연...이가족들 무사히 떠날 수 있을까요??

인간때문에 바이러스에 걸렸다는 가짜 뉴스보다

친구를 믿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과

바이러스의 원인을 찾아 나선 아이들을 따라 추리해서 따라가다보면

결론에 다가설수있어요.

끝까지 재밌게 읽은 판타지 버그

상상하며 읽으니 더 재밌는것같아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판타지버그세상

놀러가보셔요.

*이책은 출판사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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