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자유시간을 달라시더니 컴퓨터를 켜고 새벽까지 안주무시고
게임을 하는게 하루이틀...여러날..
혹시 벼락이라도 맞아 게임중독자랑 영혼이 바뀌었나???
엄마...왜그래요! 엄마의 사생활이 게임이라니!!!!
찬수엄마는 게임중독에 빠진걸까요?
뒷이야기는 책에서 확인해보셔요.
저는 이책을 아이가 읽고 핸드폰게임을 한시도 쉬지 않는 아빠를
고쳐줬으면 하는 맘에서 신청해서 읽게 되었어요 ㅎㅎ
아이가 좀비얼굴된 그림을 보고는 적잖히 충격을 먹었는지
엄마 게임만 하면 이렇게 되요? 하고 묻더라구요.
저보다 먼저 읽고 이야기 해주면서 게임은 오래 하고 싶지만
자기가 조절해서 하지 않으면 건강을 나쁘게 할수도 있네요.
그리고 주인공 엄마도 좀비가 되요!!! 하고
장난꾸러기 스포를 한 덕분에 더 빨리 읽었네요.
읽다보니 궁굼하더라구요. 저학년 동화가 재밌어서 아이와 같이 읽는데
이번에도 재밌게 읽었어요.
엄마가 좀비는 되진 않지만 찬수 스스로
게임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을 하는것도 대견했고
그걸 해냈다는게 칭찬해줄만 한 일이라는걸 아이가 알더라구요.
아이가 게임을 좋아하는건 어느집이나 마찬가지 일거예요.
아이 스스로 자제가 가능하다면 대단한 일이지만
대부분 엄마의 터치를 받죠.
그런 엄마가 밤새 게임을 하다니 아이 눈에서 얼마나 충격이였을까요.?
생활 속 동화처럼 어느집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소재로
재밌게 씌여있어서 읽고 스스로 뭔가 느끼기까지 하는것이
이책의 매력이랍니다.
* 이 책은 스푼북으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