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선생이라 불렀다고 뭐가그리 좋았던지
산을 단숨에 내려가는 그림은
꼭 진짜 뛰어내려가는것처럼 산보다 큰 호랑이로 재밌게 표현되고
눈앞에 보는듯한 느낌을 주기도 해요.
별주부전은 여러번 읽었지만 호랑이의 이야기가 있는건
저도 처음 읽어봤어요.
호랑이의 모습을 묘사하는 글은 듣기만해도
떠오르고 글에 생동감을 더하는 그림은 생각보다 더 멋진 생생한 표현을 해주고있어요.
여러가지 표현을 처음 들은 말이 있었는데
엉쑹덜쑹
여러 가지 빛깔로 된 큰 점이나 줄이 고르지 아니하게 뒤섞이어 무늬를 이룬 모양
동아같은 앞다리 전동같은 뒷다리
화살통만큼이나 두껍고 튼튼해 보이는 앞 뒷다리 모양
쇠낫같은 발톱으로
날카로운 발톱으로 용맹하게 뛰어내려가는 모습이
왕모래를 촤르르르 흩치며 ~
노래에서도 엄청나오던 쫘르르르
이라고 하니 우와 정말 딱들어맞는 표현이예요.
호랑이와 마딱드린 자라는 어떤식으로 이상황을 모면할수 있을까요?
흥얼거리며 따라부르듯 읽어지는책에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그림이 눈길을 끄는
매력적인 책입니다.
앞으로도 전통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스며들수 있겠금
여러종류의 동화책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책은 출판사로 부터 무상으로 지급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