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출산으로 아가 넷을 낳고 엄마가 문득 생각나
동생들도 엄마곁을 떠났을지...
"엄마에게 받은 사랑을 엄마처럼 이아이들에게 나눠줄거예요
자신의 길을 가도록 아이들을 떠나보내야 할 그 순간까지 말이예요."
루피넬라의 이야기는 꼭 루피넬라 #성장일기 같은 느낌이랄까요
늑대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된것같아요.
귀여운 새끼로 태어나 어른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잘 표현되어있어요.
어려서 받았던 사랑, 이상하게 보였던 어른의 행동
청년이 되어서 가족을 떠나 무리를 찾는 일
또하나의 무리를 만드는 일까지.
#루피넬라 의 의문이나 생각이
#늑대박사 의 이야기로 궁굼증 해결을 바로 바로 해주는 구조로 되어있어요.
친근하게 그려진 그림과 설명이
늑대에 대한 습성과 특징을 쉽게 알수 있도록 해주기도 했어요.
그속에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위험한 동물의 삶도 보였어요.
덫을 설치해서 다친 노체나
밀렵꾼들이 죽으라고 놓은 고기를 보면서
야생 동물들을 너무 많이 살육하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받고 있는 늑대라는 사실이 안타깝기도 했어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잡았으면 멸종위기에 처하게 되었을까요.
사람들이 자연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고 보존하는데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더라구요.
자연과 사람은 어짜피 연결되어있으니까요.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급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