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있었는데....심쿵이가 말썽만 피우고 그림숙제도 망치고
심쿵이는 왜 그러는 걸까요
너무화가나서 나리는 심쿵이에게 소리를 질렀어요.
"정말 짜증나 이런 로봇 강아지 따위를 괜히 사서
자꾸 사고 치지 말고 저리 썩 꺼져"
그순간 삐이이이이이이이이 소리가 나면서
로 봇 강 아 지 를 폐 기 처 분 하 시 겠 습 니 까? 라는 말만 나와요.
나리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요?
심쿵이는 폐기처분 되는걸 까요??
아이들의 로망은 동물 키우기인듯 해요.
곤충도 좋고 동물도 좋고
직접 곁에두고 키울 수 있다면 좋을텐데 아이들이 키운다기보다
아이들은 먹이만 주는데 그치고
케어 하고 아프면 병원도 가야하고 청소도 해야하고 키우는데 필요한 모든것들에
엄마손이 가다보니 엄마들이 귀찮아서 선뜻
허락해주기가 쉽지않은것같아요.
만약 죽기라도 하면 아이가 상처받을게 걱정되기도 하고요.
아이들도 생명을 가진 무엇인가를 키울때는
그에 따른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고 얘기하는 책이에요.
그것이 로봇 강아지여도 식구로 받아들였을때는
좋던지 싫던지 함께 해야한다는것을 알려주죠.
로봇강아지가 맘처럼 예쁜 행동만 하지 않더라도 말이죠.
실제로 강아지는 똥오줌도 싸고 털도날리고
생명이있는지라 내맘대로 되지 않을때가 더 많죠.
예쁠때만 가족이 아니고 어려운일이 생기거나 싫은 일이 생기더라도
가족으로 보듬고 이해해 주는 책임감이 필요 해요.
무섭다고 맘에 안든다고 버리고 오는 나리를 보면서
아이들이 쉽게 할수 있는 행동이지만
실제로 말못하는 동물들은
사람의 이런행동때문에
동물이 버림받고 상처도 많이 받죠.
동물을 키우는데는 사랑과 관심 애정 모든것이 필요한것임을
한생명을 키우는데는 책임감이 따른다는것을
배우는 동화입니다.
* 아이의 코멘트 *
지키지 못할 것 같은 약속은 하지 말아야 해요.
버릴거면서 잘키우겠다고 약속 했잖아요.
-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