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는 육아를 하고 아이와 남편과 좀더낳은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고
긍정적인 면을 찾는 걸 보고
같은 시간을 살아왔을텐데 다른 삶을 살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다는걸
저녁에 일마치고 돌아온 남편이 말안해도 알아주길 바랬고
엄마가 제일 좋다고 하는 아이에게
짜증이 늘어가는 요즘 모습을 자꾸 뒤돌아 보게 만드네요.
내가 좋아했던일..
무엇이 있었는지 무엇을 잘했었는지 생각해보니
책읽기 글쓰기 미싱 커피마시기 하늘보기 걷기..
책읽기는 계속 하고 있었던지라 좋아 하던일이 습관이 되어있었네요.
아이와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리고 읽고 하다보니
글쓰기도 살짝 시작해볼까 하구요.
뭔가 내삶에 작은 변화를 생기게 해주는 책이예요.
엄마가 행복해지면 엄마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자존감 높은 엄마가 되어보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