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진짜 진짜 쉬운 첫 종이접기 100 + 첫 오리기 100 - 전2권 길벗스쿨 놀이책
길벗스쿨 편집부 지음, 김희정 그림 / 길벗스쿨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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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5살, 둘째가 3살. 첫째는 이제 종이접기를 연습시켜서 혼자 하게 해 볼 나이가 된 것 같고, 둘째도 가위질 하는 걸 정말 좋아해서 좀 더 정교하게 연습시켜 줄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종이접기와 오리기 책이 세트로 들어있는 길벗스쿨의 <진짜 진짜 쉬운 첫 종이접기 100 + 첫 오리기 100> 책을 아이들에게 선물로 주었어요. 반응이 폭발적이네요. 얼른 해보고 싶다고 조르더라고요.





진짜 진짜 쉬운 첫 종이접기 100 책은 뜯어서 쓰는 형태의 책이에요. 도안이 그려진 색종이 묶음인데, 종이접기 책에는 앞에 종이접기 방법이 적힌 설명서가 같이 붙어있어서 아이가 보고 따라하기 좋게 되어 있어요. 한 장씩 톡톡 뜯어서 사용하도록 되어 있어서 보관하기도 편리하고, 절취선이 잘 뜯어지는 편이라 사용하기도 편리합니다. 종이접기 기호에 대한 설명부터 각 작품 접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나와있어서 좋아요. 종이접는 방법도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가 보고 따라하기 좋네요. 색종이는 앞뒤로 도안이 그려져 있어서 설명서대로 접기만 해도 예쁜 작품이 나온답니다.  

 

 

오리기 책에는 안전가위도 동봉되어 있어 진짜 '첫 오리기'를 시도하는 아이에게 좋은 것 같아요. 저희 아가는 집에 거의 비슷한 안전가위가 있는데, 가운데 노란 보조장치를 이용해 가위를 오므렸다 다시 벌리기 편하게 해주어 아이들이 더 쉽게 가위질을 할 수 있어요.

종이접기 책을 받아보고 너무 신이 난 아들. 책을 이리저리 펼쳐보며 자동차가 나오는 페이지만 쏙쏙 골라냅니다. 너는 어쩜........ 평소에는 엄마에게 맨날 경찰차를 접어달라고 하는 아이인데, 이번에는 접기 쉬운 도안 색종이가 있으니 직접 해보자고 하여 같이 종이접기를 해보았어요. 복잡하게 접을 필요 없이 도안에 그려진 선을 따라 접으면 되니 아이도 조금은 자신감있게 종이접기를 하더라고요, 한 번 자신감이 붙으니 신이 나서 다른 자동차들도 떼어내 열심히 접는 아들. 완성품도 그냥 색종이에 비해 알록달록 예쁘니 더욱 좋아하더라고요.

 

 

 

 

둘째는 오리기 연습을 시도해 보았는데요. 아직은 엄마가 가르쳐 주는 대로 하지 못하고 가위를 들고 무작정 난도질 하는 딸램....ㅋㅋㅋ 그래도 오리기는 기똥차게 하더라고요 ㅎㅎ

 

 

첫째는 오리기 책도 휘휘 뒤적이더니 기차와 버스, 자동차가 있는 페이지를 귀신같이 찾아서 제가 하겠다고 떼어냅니다. 색종이를 3등분으로 오려서 길게 이어붙여 기차를 만드는 페이지를 보더니 집중해서 오리는 아들. 자동차 오리기/접기 책이 있으면 따로 사주고 싶을 정도에요 ㅎ

신나는 종이접기, 오리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도 시키고 집에서 시간 보내는 날 재미있게 놀아줄 수도 있어서 너무 좋아요. 100장 다 쓸 때까지 신나게 놀아줘야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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