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과연 얼마나 하나님을 잘 이해하고 있을까? 요며칠 명성교회 뉴스로 혼란스럽고
답답하던 차였다. 결국 망하는 길로 가는구나. 예수님을 헛 믿었구나.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하는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대형화된 교회가
앞으로도 쭉 안정되게 점점더 커지면서 더 많은 사역을 해내는 것일까.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
이 책의 명제는 <종교, 무엇이 문제인가?>이다.
비단 지금의 한국교회만이 비판받아 마땅한 것이 아니라 종교 위선자들에 대한 책망은 예수님 당시에도 아주 무섭게 나타나고 있다. 우리가 귀를 막고
내가 들어야할 책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저자는 힌두교도와 인본주의자, 복음주의 기독교 신자와 무신론자, 가톨릭교도가 뒤섞인 집안에서
자라면서 너무 많은 '종교 팀들'에 환멸을 느낀 후 종교에서 손을 떼기로 작정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바로 그때, 종교제도가 아닌 진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고, 예수님을 따르기로 시작한 후 배운 아홉 가지 진실을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함께 이 책을 통해 전해주고
있다.
1. 모든
사람은 '종교적'이다.
2.
'종교'가 사람을 어떻게 망치는가.
3. '종교'를 없애면 다 해결될까.
4. 하나님은 '우리가 부리기 위해' 존재하는 분이
아니다.
5. 우리도
'하나님께 이용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6. '함께 살자' 날마다 초대하신다.
7. 진정한 '래디컬' 삶을
살라.
8. 하나님 손안에서
당신은 완전하게 안전하다.
9. 당신에게 필요한 전부는 사랑이다.
먼저 Part 1에서는 죽은 종교, 즉 실질적 무신론자, 소비주의 종교, 사명주의 종교를 비판하고
대신 Part 2에서 종교가 아닌 <예수>를 입는 삶으로 그 대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현대인이들이 쉽게 빠지는 종교의 위험을
일목요연하게 또 쉬운 일러스트로 한눈에 각인될 수 있게 해준 이 얇은 책자 하나에 눈물이 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