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자로 살기 팬인가, 제자인가
카일 아이들먼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지식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아니다.
단지 친밀함이 없는 지식이 문제다.
그런 지식만 갖고 있다면 예수님을
'진정으로' 따르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
많은 사람이 바리새인처럼 예수님에 '관한'
사실을 줄줄 읊을 줄 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의 지식이나 재능에
감동하지 않는다.
그분이 정말로 원하시는 것은
바로 우리의 마음이다."


<팬인가, 제자인가>,<나의 끝, 예수의 시작>에 이어

세 번째 만나본 카일 아이들먼 목사님의 책이다.

오직 예수님, 오직 복음을 열정적으로 전해주는 메시지는 매번 큰 도전이 되었다.

이번 책은 특별히 우리의 신앙이 더 이상 팬에 그치지 않고

 제자의 삶을 살도록 결단하게 했던 전작 <팬인가, 제자인가>의

실천편으로 보면 되겠다.

총 75일 동안 '나를 따르라'는 행복한 부르심 앞으로 나아가

'자기를 부인하라'는 고통스러운 부르심에 순종하여

'와서 죽으라'는 마지막 충격적인 부르심을 따르도록 하는 여정이다.

나는 예수님의 진짜 제자인가?
주님이 나에게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십자가'와 '안락함' 중 어느 길을 선택하고 있는가?
책을 읽는 동안 이런 질문들을 통해 스스로 나의 신앙을 점검해 보며

때론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때론 가슴이 벅차 오르는 경험으로  채워지는 시간이었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마태복음 16:24-25)


십자가의 사랑에 빚진 우리 모두를 주님은

 <제자>의 삶으로 부르고 계신다.

누구든지 주님을 위해 자기 목숨을 잃게 되는 삶으로!!
카일 아이들먼 목사님의 책은

무거운 부담감을 주는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그 문장이 어렵지 않아서 좋다.

간결하고 시원스런 문장 또 적절한 예화를 통해

한결 열린 마음으로 제자됨의 여정을 걸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가끔씩 얼굴을 내비치는 팬이 아니라

매일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 살라는 부르심에

나 또한 사모하는 마음으로 응답하는 시간이 되었다.

우리의 중심, 우리의 진정한 마음을 받기를 원하시는 주님 앞에

'오늘, 제자로 살기!'를 다짐하며 실천하게 되는

귀한 책이 되길 바램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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