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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정리의 힘 - 세계의 엘리트가 매일 10분씩 실천하는 감정회복습관
구제 고지 지음, 동소현 옮김 / 다산3.0 / 2016년 4월
평점 :




왜 일류의 사람들은 고된 일에도 지치지 않는가?
이 책이 나오게 된 질문이다. 저자는 치열하게 일하면서도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며, 일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러니까 <감정 정리의 힘>의 분야를 특별히 직장 생활 및 일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와 감정 영역에 초점을 두었다.
앞으로의 시대에 기업들은 과연 어떤 인재를 원할까?
스위스 다보스에서는 매년 1월 세계 각국의 고위급 인사를 초빙해 '세계경제포럼'을 개최하는데, 바로 이 회의의 중심 주제로 '감정회복습관'이 선택 되었다고 한다. 이제 사회는 각종 빈번하는 변화와 위기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저자는 NHK의 한 프로그램을 통해 <무너지지 않는 정신력을 키우는 방법, 감정회복습관을 알고 있습니까>라는 제목의 특집 방송을 기획한 적이 있고, 이 책 또한 여러 직장인들의 실제 체험 사례를 통해 감정 정리의 필요성과 그 방법을 정리해 주고 있다.
'감정회복습관','감정 정리'??
나에게는 조금 생소한 용어였지만 늘 감정에 많이 좌우되는 나 자신이라고 생각했기에 좀더 관심있게 펼쳐들었던 책이다.
"다보스 회의에서 '변화나 위기는 피할 수 없으므로 스스로 적응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고 이야기한 것처럼, 앞으로의 기업에서는 스트레스나 변화에 저항하기보다는 적응해나가면서 '자기 관리'까지 가능한 인재를 필요로할 것입니다. 바야흐로 자기 관리 능력이 없는 사람은 살아남기 힘든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p.39)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대이다.
건강을 잃고 행복을 잃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일과 업무를 통한 성취감, 자신의 직업을 통한 행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감정회복습관을 눈여겨 보면 좋겠다. 단순한 성공만을 목표로 하는 것과는 다른 맥락이다.
감정 정리를 도와주는 세 가지 습관을 살펴보면 첫째, 부정적인 연쇄 반응의 고리를 그날그날 끊어내는(비우는) 습관. 둘째, 스트레스를 느낄 때마다 감정회복근육을 단련하는 습관. 셋째, 가끔 멈춰 서서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습관이다.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감정을 일시석인 쾌감을 주는 술, 회식, 노래방, 사행성오락의 도움으로 전환하려고 하는 것은 올바른 습관이 아니다.
내가 힘들어하는 그 감정이 어떤 감정인지 이름을 붙여보고 그 유형을 파악한 후, 그날의 부정적인 감정은 그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앞서 말한 일시적인 쾌락을 주는 방법과는 다른 건강한 유형의 방법들을 열거해 준다.
회사 탓, 남 탓을 하기 전에 자기 자신의 감정 정리의 힘을 통해서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과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될 것이다. 꼭 직장생활과 관련하지 않아도 대인관계, 부모자녀와의 관계에도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줄 아는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이다"
(탈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