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의 기적 - 가난 속에서도 9남매를 명문대 석.박사로 키운 해리스 부부의 명품 인성교육
래리 C. 해리스 지음, 강혜정 옮김 / 다산지식하우스(다산북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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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 제목에 <기적>이라는 단어가 유독 눈에 많이 띈다.
기적이라 함은 상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기이한 일을 말하는데, 자녀양육서에 흔히 등장하는 기적은 사실 사전적인 의미와는 거리가 있는듯 하다. 

부모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한 자녀교육.
이 책도 결론부터 말하자면 <부모의 인성 습관>이 아이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침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기적의 요행을 바라는 것이 아닌 기적을 이루기 위한 수고로움이 쉬워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 래리 C. 해리스는 가난 속에서도 9남매를 명문대 석.박사로 키운 해리스 부부~ 아버지 프레드 해리스, 어머니 루스 해리스의 둘째 아들이다.

"물론 우리 형제자매들의 학업 성취도를 자랑하려고 이 책은ㅅ 집필한 것은 아닙니다. 부모님은 우리에게 소중한 가치관과 삶의 원칙들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머리말 중에서)

삶의 자리에서 더 중요한 가치를 먼저 강조한 해리스 부부의 여러 일화들은 큰 도전이 되었다.
흑인인 래리가 백인이 앉는 자리에 앉았을 때 차분하게 의자에서 내려오도록 한 어머니는...

"법이 옳은 건 아니야. 하지만 상황이 그렇단다.
미안해할 필요없다. 고쳐야할 것은 법이야. 더군다나 넌 모르고 있었잖니. 하지만 네가 꼭 기억해줬으면 하는 게 있단다. 네 성은 해리스야." (p.18)

그리고 9남매를 키우는 동안 옆에서 큰 역할을 해준 아버지. 자녀들에 대한 애정과 자녀교육의 일관된 태도가 인상깊었다.  총 14가지 키워드를 통해 자신의 부모가 자식들에게 모범이 되어 주었던 가치들을 전해줌으로써 자녀의 인성교육 멘토링이 되어주는 책이다.

보통의 자녀교육 관련 책은 부모가 자기 자녀의 사례를 예를 들어 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책의 경우에는 자녀가 자신의 어린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부모님의 인성교육 방법을 집필한 책이라 그 기억들이 얼마나 정확할지는 조금 의문이 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가정 안팎으로 어려운 일들 속에서도 가족애와 자긍심, 정직과 믿음, 사랑과 우애, 도전과 책임 등 부모님이 평생 가르쳐준 소중한 가르침들이 여러 독자들에게도 도전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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