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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기만 해도 똑똑해지는 창의력 스케치북 ㅣ 창의영재로 키우는 미술놀이 1
JK창의연구소 지음 / 생각지도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JK창의연구소 글.그림, 생각지도 펴냄)
이 책은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가 매일 매일 내 아이가 연산이나 책읽기만 하지 않고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를 하루에 한 장씩 재미있게 할 수있게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만든 책이라고 한다.
그림그리기를 좋아하지만 아직 서툴기만한 막내를 위해 '막내만의 스케치북'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되는 책이었다.
책은 역시나 스케치북 느낌이 나기에 충분할 정도로 큰 사이즈이고
종이 재질 역시 도화지 두께 정도 되는 것 같아 스케치북이라고 하기에 손색이 없는 책이다.
아들에게 그림은 늘 잘그려야한다는 부담이 큰가 보다.
작품 하나씩 그려낼 때마다 엄마가 마구마구 칭찬해주지만 그래도 아이의 눈으로 볼 때는
만족이 안되는지 자기의 그림에 대해 늘 점수를 낮게 주는 것 같다.
하얀 도화지를 건내주면 척척 예쁘고 멋진 그림을 그려내는 아이들이라면 필요없을 수도 있지만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어떻게 그리면 좋을지 늘 우물쭈물 망설이는 우리집 아이에게는 유익한 책이 되었다.
이 책은 먼저 관찰력, 즉 자세히 볼 수 있는 예리한 눈을 가지도록 돕는 그리기부터 표현력, 사고력, 응용력을 기르는
그리기를 제공해준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창의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주문하는 그림으로 마무리한다.
일단 책을 받고 그리기에 바로 들어가는 6살 아들~~
관찰력과 표현력 단계까지는 제법 잘 해내고 있다.
사고력 단계부터는 만만치가 않다. ㅋㅋ
그럴 것도 이제 막 그리기에 입문한 초보라고 봐도 되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욕심부리지 않고 첫장 부터 한장 한장 자기의 스케치북을 한 권 완성해 낸다면
책의 끝부분에 이를때 쯤에는 그림을 통해 성장해 있을 아이가 기대가 된다.
어느 정도 그리기가 잡혀있는 있는 유아나, 초등학생들이 이 책을 활용한다면
그리기의 세계가 그림을 그리는 과정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사고력과 응용력, 창의력이 풍성해지는데 까지 확장되는 책이 되어 줄 것 같다.


(엄마가 이 책을 활용할 때 사용하면 좋을 Tip도실어 주었다.)

(아들의 그림그리기ㅎㅎ)
